토론토에 첫 발을 내딛는 아메니다 실버타운, 한인 은퇴 생활의 새 모델

토론토에 첫 발을 내딛는 아메니다 실버타운, 한인 은퇴 생활의 새 모델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대표적인 실버 타운인 아메니다 시니어홈 (Amenida Seniors’ Community)이 지난 1일(토)에 오픈한 피커링 시설(주소: 1645 Pickering Parkway, Pickering, ON L1V 7C3)을 통해 온타리오주에 새로운 지점을 선보인다. 이번 시설은 프리마코프의 미션, “교육, 봉사, 그리고 돌봄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다”를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정문현 회장의 비전과 사역

프리마코프 기업 정문현 회장은 기업 운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헌신해왔다. 그는 CBS의 ‘새롭게하소서’ 프로그램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지경을 겸손히 감사하며 열심히 수행하는 일꾼으로 소개되었으며, 해당 방송은 유튜브에서 35만 명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확장을 실버타운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표현했다. “하나님께서 어느 날 주신 새로운 비전이 있는데, 만약 캐나다 전역에 40개의 실버타운을 운영하면 마치 40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라며 새로운 비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밴쿠버 아메니다의 발자취와 복음의 역할

2008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써리에 설립된 아메니다 실버타운은 처음에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 회장의 믿음과 헌신으로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동안 교회에 나갈 수 없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아메니다 커뮤니티 교회(Amenida Community Church)를 시작하며 새로운 복음의 장을 열었다. 가장 먼저 풀타임 채플 목사님을 아메니다에 상주하도록 하였다. 주중 예배와 주일 예배, 그리고 성경 공부가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종교와 상관없이 아메니다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심방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등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여 셀 수 없는 어르신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에 천국 입성의 증인들이 많아졌다. 종종 교회 공동체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성가대 활동으로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보내는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했다.

이런 영혼의 양식이 아메니다에서 제공하는 세 끼 한식과 더불어 진리가 허락한 행복과 기쁨으로 탈바꿈했다. 이어 캘거리에 아메니다 시니어홈도 오픈하였고, 이제 토론토 지역까지 오픈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피커링 실버타운에서 만나는 복음 중심의 은퇴 생활

새로 오픈한 피커링 실버타운은 한인 양로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건강과 복음이 조화를 이루는 은퇴 생활을 제공한다. 피커링 시설은 단순히 거주 공간을 넘어 실버타운 거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은퇴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식과 서양식 식사가 제공되며, 의료 전문가와 약사가 상주하는 메디컬 센터와 풀타임 채플 목회자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영적 건강을 모두 돌볼 수 있다. 한인 커뮤니티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가장 큰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이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정문현 회장은 강조했다. 

문의 안내

아메니다 실버타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상담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   써리 & 캘거리 아메니다: 604-773-4314

•   피커링 아메니다: 647-290-0115

•   홈페이지: https://www.amenidaseniorliving.ca/  

아메니다 실버타운은 단순히 거주 공간을 넘어 복음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역의 장이 되고 있다. 한인 양로원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이번 피커링 오픈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빛을 경험하고, 새로운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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