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신학대학원 한국-학부 신임 학장 임명
노스웨스트 신학대학-대학원(Northwest College and Seminary)은 성서학 주임 교수인 장동신 박사(Dr. Don Chang)를 지난 7월 1일(화)자로 한국-학부 학장(Dean of Korean Programs)으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장동신 교수는 앞으로 노스웨스트의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현재 노스웨스트는 ACTS 신학대학원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글로벌 리더십 전공 석사(MA) 및 목회학석사(MDiv) 프로그램과 더불어, 목회학 박사(DMin) 과정과 기독교 리더십 학사(BACL) 과정을 통해 다양한 목회자 및 평신도 사역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TEDS)와의 협력 모델도 확대하여, 한인 MA 및 MDiv 과정의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령으로, 그동안 노스웨스트 신학대학-대학원의 학장과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를 겸직하던 조나단 누마다(Dr. Jonathan Numada) 교수는, 학교 프로보스트(Provost)로 학교 전체 학사를 돌보는 것에 집중하게 되며, 한국어 과정 운영 전반은 신임 한국-학부 학장이 담당하게 된다. 장동신 교수는 2016년 노스웨스트 신학대학원에 부임하여, 조교수를 거처 2022년부터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성서학 전공 교수로 ACTS 신학대학원과 노스웨스트 신학대학원 영어 과정과 한국어 과정 신구약 성경 과목들을 교수해왔다. 또한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 논문 디렉터로 재직하였다.
노스웨스트의 바튼 프리브(Barton Priebe) 총장은 학내 인사 발령 공지문에서 “장동신 교수는 그동안 한국-학부의 발전을 위해 깊은 헌신과 효율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며, “우리의 사명을 깊이 이해하고 탁월한 신학교육을 위한 그의 헌신은 앞으로 이 프로그램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에 더하여 “장동신 교수는 한인 공동체를 향한 열정과 사역 비전으로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스웨스트 공동체를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랭리(BC)에 위치한 노스웨스트 신학대학교-대학원은 지역교회 및 기관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를 위한 혁신적이고 실천적인 신학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한국어 학사(BACL), 석사(MA, MDiv), 박사(DMin) 과정은 정부 공인 및 북미 신학교 인준 기관인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in the US and Canada)의 정식 인가를 받은 학위과정으로, 온라인과 대면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어 밴쿠버 현지 학생 뿐만 아니라, 캐나다 타주 및 해외 거주자에게도 정식 신학 교육과 리더십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노스웨스트의 한국 학부 입학 안내는 학교 공식 웹사이트 (nbseminary.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문의: koreanprogram@nbseminary.ca / 1-778-683-75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