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5개 지역 목사회 체육대회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성료
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의 친선, 교류의 장인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친선 체육대회’가 지난 7월 28일(월) 시애틀 목사회 호스트로 시애틀 형제교회(권준 목사)에서 열렸다. 밴쿠버한인목사회(회장 안적선 목사, 이하 목사회)는 작년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승했지만 올해는 4위에 머물렀다. 올해는 시애틀 목사회가 우승, 2등 오레곤 목사회, 3등 타코마 목사회가 차지했다.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체육대회는 20년 이상 지속된 행사로 시애틀, 훼드럴웨이, 타코마, 올림피아 등 워싱턴 주 지역을 비롯해 오레곤과 캐나다 밴쿠버 등지에서 사역하는 모든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가족까지, 약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서북미 지역 한인 교계 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모임 중 하나다.
안적선 목사(밴쿠버목사회회장)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오래시간 임원들과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함께 기도하며 준비했는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인도하신 배구대회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배구대회 결과가 거의 대부분 밴쿠버가 우승함으로 인해 다른 목사회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번엔 열심히 준비하여 배구대회 실력이 평준화가 이루어 졌으며 밴쿠버를 이겼다는 사실 한가지만으로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우리 밴쿠버 목사회 회원들이 기쁨을 누릴수 있었던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