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미션캐나다 연합 기도회 개최

유니티미션캐나다 연합 기도회 개최

유니티미션캐나다(장현철 목사)가 주최한 김요한 목사(유니티미션선교회 대표) 초청 연합기도회가 지난 26일(금) 밴쿠버예수사랑교회에서 ‘북중러협력과 신냉전체제 속 복음통일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사로 초청된 김요한 목사는 평양 출생으로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 미국 풀러선교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GMS총회세계선교회 파송선교사, 유니티미션선교회 대표로 섬기고 있다.

김요한 목사는 북중러 협력과 신냉전 체제를 “영적 전쟁의 표면”으로 규정하며, 한국 교회가 기도와 네트워크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나님의 카이로스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사단이 전략적으로 막고 있다. 한반도 복음통일은 세계 선교의 열쇠”라며 깨어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사야 33:10을 인용, “하나님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고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신다”고 설명했다. 북중러 삼각동맹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막기 위한 사단의 움직임으로, 지난 9월 3일(수)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김정은의 동맹 과시가 상징적이었다. 

김 목사는 “한국 교회 기도 총량 미달로 80년 동안 통일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회 탄압, 사법부 해체 위기 속 영적 무기인 기도와선교만 있다. 칼 바르트처럼 성경과 신문 들고 분별하라”고 당부하며 뜨겁게 기도한 뒤 기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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