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선한목자교회, 창립 17주년 감사예배 드려
“행복한 가정과 교회는 사랑과 감사, 용서 위에 세워진다”
밴쿠버선한목자교회(권영만 목사)는 지난 6월 14일(주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이철호 목사 목사를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난 17년간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교회 성도들과 지역 교계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 강사로 초청된 이철호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3회 졸업생으로,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선교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천 강성교회를 개척해 33년간 목회했으며, 은퇴 후에는 국내외를 오가며 복음 전파와 교회 개척 사역에 힘쓰고 있다.
이날 이 목사는 마태복음 16:13-18절 본문, ‘나의 사랑 나의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세 가지 신적 기관인 교회와 가정, 그리고 일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교회와 가정, 일터를 주신 목적은 복과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함”이라며 “행복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불러 모으신 성도들의 공동체”라며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성도들을 양육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교회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한 세 가지 원칙으로 ‘감사’, ‘질서’, ‘용서’를 제시했다.
이 목사는 “교회와 가정은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부족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며 “서로에게 역할을 요구하기보다 존재 자체를 귀하게 여기며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맡기신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이 질서이며, 내가 부족한 부분은 먼저 ‘미안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며 “상대의 허물을 드러내기보다 주님께서 우리를 용납하신 것처럼 서로를 품고 용서할 때 교회는 더욱 건강한 공동체가 된다”고 강조했다.
설교 말미에 이 목사는 성도들에게 “우리가 날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고 살아갈 때 가정과 교회는 사랑으로 하나 되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선한목자교회가 앞으로도 사랑과 섬김으로 지역사회와 열방을 품는 교회로 더욱 아름답게 세워지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밴쿠버선한목자교회는 ‘행복을 누리는 가정과 교회의 원리’라는 창립 17주년 주제 아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신앙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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