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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캐나다 방문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캐나다 방문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4일(주일)-30일(토) 캐나다를 방문한다. 이번 캐나다 방문에 대해서 ‘참회의 순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이번 캐나다에 방문해 원주민 기숙학교 생존자, 장로 및 청소년들이 화해와 치유를 위해 참석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정으로는 에드먼턴 지역 원주민 기숙학교 생존자들을 만나 사과하고 미사에 참석하고 궤백시 지역과 이칼루이트에 방문할 예정이며 원주민들을 두루 만날 예정이다. 에드먼턴 남쪽의 마스크와시스(Maskwacis)에 있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기숙학교 중 하나였던 곳을 방문하는 교황의 방문을 조율하고 있는 앤 와일드캣은 “이것은 정말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엄숙한 행사이며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많은 기도와 희망이 있으며 이것은 많은 생존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황 방문은 지난해 5월 BC주를 비롯해 캐나다 전역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원주민 아동의 유해가 발견되면서 기숙학교를 위탁운영했던 카톨릭교회에 공식 사과 요청과 함께 원주민과의 화해를 위해 이루어 졌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캐나다 방문을 환영한다. 교황의 이번 방문과 직접적인 사과는 원주민 사회와 화해가 진전되는 데 아주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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