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밀알선교단, 함께걸음(withYOU)콘서트 “더 프라미스”

밴쿠버밀알, 함께걸음(withYOU)콘서트, “더 프라미스”

밴쿠버밀알선교단이 주관하는 [함께걸음(withYOU)콘서트]가 오는 일요일인 5일 저녁 7시 30분에 “써리장로교회당”(15964 88 Ave, Surrey)에서 열린다. 함께걸음콘서트는 로컬음악가들로 구성된 <하모니아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밀알선교단의 친구들과 밀알러로 구성된 <밀알합창단>이 하모니아앙상블의 반주에 맞추어 합창공연을 하는 무대로 진행된다. 밀알합창단의 합창공연은 객석의 청중들은 물론 하모니아앙상블의 단원들이 매회 가장 기대하고 감동을 얻는 무대다. 올해 밀알합창단은 “하나님의 약속”과 “선한 능력으로”를 준비하고 있고, 하모니아앙상블은 Mykola Lysenko의 “Pray for Ukraine”, L. van Beethoven의 “Piano Concerto No.4” (Piano Solo Anna Sagalova), Myroslav Skoryk의 “Melody for String Ochestra”, 그리고 Robert Fuchs의 “String Serenade No.3”를 연주한다.

10년 전에 시작한 이 공연행사의 이름이 [함께걸음](withYOU)인 것은 우리 사회에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삶을 기억하며 그들과 함께, 장애인선교사역을 하는 밀알선교단과 함께, 그리고 장애인을 포함하여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한 것이다. 함께 하는 방식은 다양할 것이다. 이런 취지에 맞추어, 공연 중간 인터미션 시간에 밴쿠버밀알러가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투게더>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투게더행사는 “핸드메이드쿠키”를 판매하며 수익금은 밀알친구들의 세계를 열어줄 수 있는 경험활동에 쓰여진다.

공연 입장티켓($10)은 당일 공연장소에서 구입하여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후원은 이트랜스퍼(finance.vanmilal01@gmail.com)로 하실 수 있다. (메모: 함께걸음후원, 이름, 전화 요망).

2024년 [함께걸음콘서트: The Promise]에 정중히 초대합니다

인류는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실제로 인류의 역사는 많은 면에서 진보를 거듭해온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표현을 빌면,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헤쳐나온 역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서있는 자리를 들여다보면 도로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가득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위기가 그것을 말해줍니다. AI가 가져올 미래에 열광하면서도, 판도라의 상자와 같은 그 예측불가성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 모든 것을 만들어내고 있는 인간성이 또한 “가시덤불과 엉겅퀴”인 까닭입니다. 이것이 인간 안에 내재하는 “the sinful nature”입니다.
이러한 실존에 있는 인간과 세상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나라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오는 나라입니다.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이 없습니다.” 
밀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나라의 약속을 바라봅니다. 그 약속은 하나님의 영광이며, 우리가 받은 부르심의 소망입니다. 올해 [함께걸음콘서트]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며, 그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희망으로 즐거워합니다” (롬 5:2, We rejoice in the hope of the glory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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