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otsford의 학생 프로젝트, 미전도 지역 사역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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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otsford의 학생 프로젝트, 미전도 지역 사역으로 확장

아보츠포드에서 시작된 한 고등학교의 한 프로젝트가 이제는 필리핀의 미전도 지역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국제 사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아보츠포드 크리스천 고등학교(Abbotsford Christian High School) 학생 셀리나 반드라거(Celina Vaandrager)는 학교의 주니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필리핀 민도로 섬(Mindoro Island)의 망얀(Mangyan) 지역 주민을 섬기는 사역 단체 ‘러브 비욘드 보더스(Love Beyond Borders)’와 연결되었다.

반드라거는 직접 현장을 방문한 뒤, 캐나다의 지원이 외부의 간섭 없이 어떻게 사역을 강화할 수 있을지 ‘러브 비욘드 보더스’ 리더들과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이미 이 단체와 관계를 맺고 있던 자신의 교회 목회자 마르셀 더레그트(Marcel deRegt)와도 연결되었다.

이러한 대화 속에서 캐나다 비영리 단체를 세우자는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었고, 2025년 2월 ‘트라이브 미션 인터내셔널(TRIBE Mission International)’이 설립되었다. 

반드라거는 “여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교육에 대한 부담을 주셨고, TRIBE가 목회자들을 훈련하는 길이 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실 기반의 신학 교육과 현장에서의 실제 사역을 결합하고 있다. 2025년 5월 훈련이 시작된 이후 다섯 명의 목회자가 TRIBE 훈련에 참여했고, 첫 3개월 동안 지역 공동체에서 세 개의 새로운 교회를 개척했다.

지난 6월 졸업 후 도르트 대학교(Dordt University) 1학년에 입학한 반드라거는 현재 TRIBE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활동하고 있다. 

더레그트 목사는 이 사역에 대해 “지역 리더들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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