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BC주 원주민 정부와 캐나다장로교 및 연합교회에 26개 사항 이행 촉구

BC주 원주민 정부와 캐나다장로교 및 연합교회에 26개 사항 이행 촉구

BC주 원주민 정부와 캐나다장로교 및 연합교회에 26개 사항 이행 촉구

BC주 원주민(Tseshaht First Nation)은 정부와 캐나다장로교 및 캐나다연합교회 모두에게 알베르니 원주민 기숙학교(Alberni Indian Residential School)의 생존자와 피해자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진실과 정의를 위한 26가지 사항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요구는 알베르니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최소 67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레이더를 통해 17개의 무덤으로 의심되는 지리적 특징을 밝힌 18개월 간의 연구 끝에 나온 결과이다.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Tseshaht의 최고 선출의원 켄 왓츠(Ken Watts)는 국가의 발표에서 숫자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생존자들에게 이 내용은 그들이 처음부터 공유해 온 진실이다. 일부 아이들이 집에 가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이것은 그들이 항상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에 발표한 공개 서한에서 “원주민들은 그들의 진실과 정의를 위한 26개의 요청은 학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추가 조사가 독립적으로 수행되고 그와 별도로 생존자, 가족 및 우리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적절한 지원이 제공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진실과 정의에 대한 요구 중 일부는 다음과 같은 필요성을 포함한다. 독립적인 법률 조사, 생존자와 그 가족에 대한 건강과 복지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학생 사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가적 재정 지원, 이전 인도학생 기숙학교에 대한 재검토를 통한 사망관계 확인, 학생 사망에 대한 영향; 캐나다, 교회 및 RCMP가 발전된 사과를 하는 것 그리고 K-12 학생들을 위한 진실 교육과정을 개발 등이다.

정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러한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다. 2015년에 진실과 화해 센터(National Centre for Truth and Reconciliation)는 94개의 행동 요청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부는 그 중에서 두 개만 실천했다.

원주민들은 “기숙학교와 원주민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진실을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 배우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들의 서한에서는 생존자들은 “진실 없이는 화해가 없고 정의 없이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 진실 없이는 화해할 수 없으며, 정의와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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