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은 생명과 소망입니다”
조성호 목사(캘거리 교협 회장)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에게 생명과 소망이 됩니다. 죄로 인해 사망으로 끝날 인류의 운 명을 향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과 운명 을 선언하는 것이 부활입니다.
이 부활의 생명과 소망이 캘거리 지역의 모 든 한인 교회들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코비드 19로 인해 교회들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주 인 되시는 우리 주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 니다. 죽음도 이기는 능력이며, 실패가 실패 가 아닌 성공이 되게 하는 능력이며, 문제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능력입니다. 우리의 약함은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는 과정 일 뿐입니다.(고후12:10).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캘거리 지역의 교회들 가운데 생명과 소망의 능력으로 나 타나 교회들마다 생명의 풍성함으로 다시 살아나고 소망으로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지치고 힘든 주변의 이웃들을 위로 하고, 격려하고, 희망을 주고, 그들을 살리는 교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과 소망이 캘거 리 한인 사회와 전쟁과 지진으로 고통 당 하는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에도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캘거리 한인 사회도 지난 3년 간 코비드 19 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비드가 끝 난 지금, 우리의 현실은 큰 변화없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어려움으 로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년이 넘도록 전쟁으로 고통 당하고 있고, 튀르키예는 지진으로 인해 큰 슬픔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전쟁과 지진 그리고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당하는 모든 이들에게 생 명과 소망의 능력으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재앙의 땅에 재건의 희망이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낙심과 절망이 덮친 곳에 생명 과 희망으로 덮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이 땅을 새로운 희 망으로 일어서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