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난민을 위한 Joshua 자선 피아노 콘서트 개최
지난 15일(토) Joshua군의 터키와 시리아 지진난민을 위한 후원 콘서트가 라이프교회(조셉 장 목사)에서 은혜 가운데 마쳤다. 이번 콘서트에는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해 풍성한 시간을 함께 만들었다. 쇼팽의 즉흥환상곡과 Joshua군이 작곡한 Hands of God (하나님의 손), Solitude 등 12여곡을 연주했다.
Joshua군은 inspirational pianist 이다. 기교파 전문 연주자가 아니며 스토리가 있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음악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올해로 10회 연주회를 맞아 정신적 질병과 아픔을 딛고 일어서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는지 온몸으로 연주했다.
조셉 장 목사는 “Pastor Joseph, How can I glorify God by Piano and Badduk?” Joshua 형제는 종종 엉뚱한 질문을 합니다. 아재개그를 즐기는 친구이지만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와는 종종 대화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세계복음화”에 대한 멀고도 험난한(?)질문과 대화를 나누고는 합니다. Life Chirstian Community 의 피아노 반주자로도 7년여간 거진 한번 빠지지 않았습니다. 기도모임 (벤쿠버 기도합주회)과 예배를 섬겨왔습니다.”라고 Joshua군을 소개했다.
또한 “Joshua 형제는 탁월한 기교파 연주자는 아니지만 고통과 아픔의 시간 속에서 진주를 잉태해 내는 연주자입니다. 삶의 고통과 무게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영화롭게 하려는 마음 중심 때문에 연주가 더욱 영롱하게 빛이 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때로는 불홛실한 현실속에서 불안한 마음이 찾아와도 그 자리에서 씨름하며 분투하며 하나님을 열망하며 신뢰함으로 그 자리를 지켜내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10회 콘서트에는 70여명이 참석해 $3,000 달러 이상 후원금이 모금 되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 전액은 터키와 시리아 지진 난민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