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지금까지 이런 교회 앱은 없었다! ‘나무’ 교적관리부터 헌금 관리까지!

지금까지 이런 교회 앱은 없었다! ‘나무’ 교적관리부터 헌금 관리까지!

지금까지 이런 교회 앱은 없었다! ‘나무’ 교적관리부터 헌금 관리까지!

김상우, 원유진 부부(토론토한인장로교회)는 2017년 출석하는 교인들의 정보와 헌금 관리를 위해 사용 중이던 낡은 웹 앱을 개선하는 봉사를 시작했다. 봉사를 하다보니 여러가지 수정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었고, 이런 수정 보완되며 개발된 ‘나무(Namu)’ 앱을 어느 교회든 사용 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나무 앱은 교회의 교인 관리부터 헌금 관리 그리고 공동체를 위한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다. 

나무 앱은 이름의 의미처럼 모든 교회 공동체의 작은 씨앗이 되어 공동체에 좋은 열매를 맺는 도구로 사용되었으며 하는 바람으로 앱을 출시하게 되었다. 

김삼우, 원유진 부부는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저희가 가진 달란트를 교회 공동체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해왔습니다. 고민을 하던 중에, 저희가 살고 있는 토론토에 많은 교회들이 교인분들의 정보와 헌금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찾지 못해서 어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교인들의 정보를 종이책으로 편집하여 매년마다 발행을 해왔지만, 아무래도 종이책이기 때문에 누구나 가져갈 수 있었고, 교인분들의 정보가 의도치 않게 외부에 알려져 점점 사라졌다고 듣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나무 앱 개발 계기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교인들의 정보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을까? 헌금을 체계적이고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없을까? 교인분들이 매주 헌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더 나아가, 더욱 따뜻한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질문을 가지고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들었던 고민들이 교역자분들과 교인분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인 Namu를 만들게 된 배경이 되었습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Namu 앱은 교인 모두를 위한 Church App(교회앱)과 헌금관리를 위한 Giving platform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오직 해당 교회에 등록되어있는 교인들만이 등록된 email을 통해서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모든 교인들은 나무앱을 통해 다른 교인분들의 정보를 검색 할 수 있고, 교인들마다 본인의 해당 개인정보를 private/public로 설정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교인들은 온라인 헌금을 할 수 있으며, 자동적으로 해당 교인 프로필과 연동이 되어 헌금기록이 저장된다. 또한, 지금까지 드린 오프라인/온라인 헌금들의 history를 볼 수 있고 tax return을 위해서 영수증도 다운받을 수 있다.

목회자들은 나무앱을 통해 교회 전체 알림사항 또는 이벤트 RSVP를 포스팅하실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그리고 앱을 통해 심방노트 혹은 기도제목들을 바로 기록하실 수 있다.

최근에 ‘감사노트’라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감사를 마주치지만, 때로는 소소하다는 이유로 놓칠때도 있는 것에 아이디어를 가지고, 교회 공동체가 서로의 감사노트를 공유하며 하루를 돌아보고,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 기능을 출시하게 되었다.

김상우 부부는 “저희가 출석하고 있는 토론토한인장로교회도 Namu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알수 없었던 교회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Namu에서 공유하며 교인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실제 사용 후기에 대해서도 나누었다. 

또한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는, 앞으로 Namu라는 팀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은 겨자씨와 같은 App들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저희의 첫번째 앱인 Namu를 많은 교회들이 사용함으로써, 교인들간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더 나아가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교회의 크고 작은 고민이 되었던 헌금 관리와 교인들의 정보 저장을 더욱 편리하게 돕고, 더이상 목회자분들만이 아닌, 모든 교인들에게 열린 진짜 ‘공동체 모두’를 위한 앱으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저희는 계속 나무를 발전시키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무는 웹 버전 및 휴대폰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Namu 홈페이지(앱 다운): https://hellonamu.com/ko

문의 : team@hellonam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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