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Love One Another Mission Canada(러브원) 10만접시 나눔 감사 콘서트  

Love One Another Mission Canada(러브원) 10만접시 나눔 감사 콘서트  

Love One Another Mission Canada(러브원) 10만접시 나눔 감사 콘서트  

Love One Another Mission Canada(대표 김갈렙 선교사, 이하 러브원)가 2018년 밴쿠버 헤이스팅거리에서 크리스마스에 50명의 음식을 나누며 예수님의 생신을 길거리의 희망없이 널부러진 사람들과 나누자고 Friends of Hastings (헤이스팅스의 친구들) 시작된 사역이 현재 10만 접시를 나누며 지금까지 후원하고 협력해 주신 분들을 초대해 감사 콘서트를 지난 8일(토) 밴쿠버한인침례교회(폴민 목사)에서 개최했다.

감사 콘서트가 열리기 전 토요일 새벽 30여명의 봉사자 팀원들과 함께 600여명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었으며, 특별히 넬리 신 (코퀴틀람 전 하원의원)이 참석하여 헤이스팅스 홈리스들을 위하여 음식도 만들고 서빙도 했다. 이어 저녁 감사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하며 축사와 인사를 해주었다. 

이번 감사 콘서트는 동시통역(한글을 영어로/영어를 한글로) 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봉사자들에게 금색 별 뱃지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실제 음식을 매주 음식을 받으러 오는 홈리스 2명(Mark & Duke)을 초대해서 본인들 라이프스토리와 사역팀에 관한 쉐어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동선 권사(헤이스팅스의 사역팀장) 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후에 이실라 CCM 가수와 그 팀 멤버들의 준비한 워십 콘서트 시간을 가지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렸다. 

러브원은 2018년 사역을 시작 한 이후로 1년이 지나면서 매주 200명 음식으로 늘렸다. 김 갈렙 선교사는 “음식을 준비하면서 가슴 한구석이 아픈것은 당시 어떤 슈퍼스토어에서 푸드 도네이션으로 받았는데 좋은 물품이 올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곰팡이와 상한 부분들을 반이상 제거하고 음식을 만들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 음식으로 매주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당신들을 사랑하셔서 준비하신거야 라고 말하며 나누는 제 자신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끄럽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주님 계명을 지키기는커녕 길거리의 당신들은 이런 곰팡이 제거하는 음식 먹어도 되는 사람들이야 라고 암암리에 생각하면서 정작 우리들 자신은 그로서리 쇼핑하면서 신선한것 찾는 크리스천의 이중 잣대에 제가 걸려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시기에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고 2개월정도 사역을 멈추었습니다. 헤이스팅스에서 사역하는 모든 단체들이 올스탑한 상황에서 저희도 간절한 2개월의 눈물로 기도하다가 우리도 얼마동안은 쉬어야 한다는 것으로 결정하고 예수님께 기도가 아닌 통보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저는 예수님이 한숨쉬시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렇게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너도 멈출 것이냐? 너도 포기할 것이냐? 그러면 저 길거리의 죽어가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지?’ 제가 이렇게 주님을 실망시키는 믿음없는 사람임을 희생하면서 몇시간을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갑자기 제 입에서 500명을 먹이겠습니다! 라는 소리가 툭 튀어나왔고 너무 놀랍고 무서웠습니다. 그후 몇일동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 한 후 제일먼저 한 일은 슈퍼스토어 푸드 도네이션을 더이상 받지 않겠다고 연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500명을 먹이기 위한 시장 가격 조사와 몇가지 음식 가능한 리스트를 뽑고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선교회의 다른 필요한 재정은 둘째로 하고 먼저 500명 음식만 계속 먹이기 위해서는 팬데믹 당시 최소 매주 500불(1달 2000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고 그때부터 (매달 20불 헌금해줄 친구들 100명 모집)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개인 후원자들이 계속 함께해주시고 계시기에 우리의 모든 음식은 월마트/리얼캐네디언/코스트코 등에서 매주 신선한구입해서 매주 500명의 음식(2023년 현재는 매주 600명분 음식) 으로 섬기고 있고.. 팬데믹 처음 2-3개월을 제외하고서 지금까지 쉬지않고 코로나 기간에도 길거리의 사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라고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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