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온타리오주한인교회협의회 지역 교단장 모임가져

온타리오주한인교회협의회 지역 교단장 모임가져

온타리오주한인교회협의회 지역 교단장 모임가져

온타리오주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태겸 목사, 이하 교협)이 지난 10일(월) 더프린 서울관에서 교단 대표들을 초청하여 교협 행사 협조와 교단별 교류를 통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독립교단을 포함한 총 13개 교단 20여명이 참석하여 교단별 상황과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주엽 목사(부회장, 강림교회)의 인도로 최신수 목사(부총무, 아름다운장로교회)가 대표 기도를 드렸으며, 박태겸 목사가 마태복음 5:1-12절 ‘눈물 속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이후 전임 회장이었던 박웅희 목사(새빛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 순서를 마쳤다. 

2부는 준비된 식사를 나누며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교단장 회의 시간에는 박태겸 목사의 사회로 지근우 목사(목사회 회장)의 기도로 시작했다. 회의는 각 교단을 대표해서 참석한 대표자가 3분 동안 발언하는 시간을 가지고 교단별 현황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해외한인장로교회 캐나다 동노회에서 진행하는 노바스코샤 맥켄지 선교사를 소개하며 맥켄지 선교관 건축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협조를 요청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는 캐나다미래준비위원회(캐미준)를 통해 다음세대를 돕고 교단내에서 유스부 연합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회자 자녀들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주성결교회 정동희 목사는 토론토에 20여개 회원교회가 있으며 8월 마지막주 교단내 행사로 어린이 연합성경학교를 진행하고, 목회자 가족 수련회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기독교대한감리교회 낭군권 목사는 북미에서 멕시코까지 전체가 미주자치연회 소속으로 캐나다 동부에는 18개 교회가 회원교회로 있으며, 평신도 연합회, 지방연합성회 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지방회 소속목사인 고창석 목사(드림교회)가 암투병 중으로 함께 기도해 달라는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순복음북미총회는 세계선교대회를 한국에서 600여명의 선교사를 초대해서 진행하였으며 영어권 사역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고, 격월로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지방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캐나다연합교회는 60년된 한인연합교회들로 교단의 자유적 사회참여 분위기 속에 교단 한인 연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리며 기도를 부탁했다. 

남침례회 교단은 동부에 8개 교회가 있으며 남침례교 교단은 선교 이외의 어떤 간섭도 하지 않으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회원 교회들이 모여 기도와 교제를 활성화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수교장로회(대신)는 아직 교세가 약하지만 올해부터 활성화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예수교장로회(고신)은 현재 4개 교회가 있으며 분기별로 모임을 하고 있다.

독립교단으로 참석한 장성환 목사(런던한인장로교회)는 캐나다 장로교 소속으로 있다가 3개 교회가 나와서 현재는 독립으로 있다. 감사함으로 교회와 목회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사회 회장으로 참석한 지근우 목사는 영적회복과 교회 회복을 돕는 것을 사명으로 신년하례, 봄부흥회,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얼마전 PK, MK수련회와 목회자 야외 예배를 드렸고 사모 단풍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협과 함께 토론토 성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게스트로 이요한 목사가 맥켄지 선교사 후원사업에 대해서 소개했으며, 박웅희 목사는 오는 9월9일에 열리는 22회 ‘Jesus in the Parade’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임재택 목사(토론토중앙장로교회)는 ‘멘토링다이아몬드’ 사역을 통해 한인 자녀들을 위한 멘토 사역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으며 8월 교협 주관으로 멘토링 나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단장 목임을 계획한 박태겸 목사(회장)는 “이번 교단장 모임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서로의 현황을 나누면서 너무나 아픈 부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서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모두 다 겪고 있는 힘든 사역을 공유하면서 서로가 이해하고 돕고 또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유익했습니다. 개 교회와 교단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캐나다 이민 교회 60년 사를 준비하면서 남다른 교단별 특색을 서로 소개하고, 함께 기도하며 친교하고 더더욱 선교와 다음세대를 위한 준비작업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너무나 소중한 만남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회계 장로로 교협을 섬기는 최영석 장로(밀알교회)가 준비한 선물을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나누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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