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몰려드는 난민들 교회가 돌본다 

몰려드는 난민들 교회가 돌본다 

몰려드는 난민들 교회가 돌본다 

존 온다리 모차마(John Ondari Mochama)와 그의 아내는 최근에 그들의 첫눈을 보았다. 눈은 그들이 얼마나 멀리에서 왔는지 상기시켜주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모차마는 정치적 박해를 피해 떠난 케냐(Kenya)에서 토론토에 도착했지만, 이용 가능한 쉘터가 부족하여 지역 교회에서 지내는 수천 명의 난민 신청자들과 합류했다.

그러나 10월부터 모차마와 그의 아내인 필스 옹고리(Philes Ongori)는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의 한 호텔 방에 머물렀다.

호텔은 연방정부가 제공한 것으로, 정부는9월 8일부터 쉘터와 교회에 있던 망명 신청자들을 호텔 방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들은 지금 운이 좋다고 느끼지만, 2024년에도 주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도움을 준 교회들도 조만간 문을 닫을 계획이 없다.

그 교회들 중 하나는 노스 요크에 있는 도미니언 처치 인터내셔널(Dominion Church International, North York)인데, 모차마와 옹고리가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사하기 전에 머물렀던 곳이다.

망명자 쉘터를 계획하는 일에 관여하는 점바(Eddie Jjumba) 목사는 “우리는 이곳에 오는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토론토시가 도착하는 난민들을 위한 침대를 구하며 수용에 어려움을 보이자 약 6개월 전부터 망명 신청자들을 보호하기 시작했다. 교회는 시로부터 약간의 재정을 지원받았다.

캐나다 이민국(IRCC) “지난 9월 8일과 12월 3일 사이에 거의 1,600명의 사람들이 교회와 쉘터에서 호텔로 옮겼다.”고 전했다.

교회와 정부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시는 여전히 국내에 계속 입국하는 난민 신청자 수를 따라잡기 위해 싸우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토론토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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