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제자교회 새로운 장소에서 예배드려

주님의제자교회 새로운 장소에서 예배드려

주님의제자교회(고영우 목사)가 기존 Como Lake Middle School Gym에서 예배를 드려오다 지난 14일(주일)부터 코퀴틀람 Cineplex 영화관(170 Schoolhouse St, Coquitlam)으로 예배장소를 옮기고 첫 예배를 드렸다. 주님의제자교회는 씨네플렉스 영화관 6,7,8,9,10관 총 5개관에서 오전 8시 예배부터 11시예배, 영유아, 유년부, 유스부, 학생부, 청년부, 장년부 예배까지 각 관에서 나누어 예배를 드렸다. 영화관에서 드려진 첫 예배에 고영우 목사는 로마서 8:1-4절 ‘생명의 성령의 법’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새로운 장소에서 예배를 드린 성도 중 한명은 “영화관이라는 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막상 예배를 드려보니 예배장소로도 충분하고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 우리가 있는 곳이 교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지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이 곳이 또한 선교지가 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주차 문제도 해결이 되었고 복잡하지 않아 좋았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영우 목사는 “주님의제자교회는 코비드 이후 예배를 살려나가자는 의미로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예배를 드리자’는 신앙 주제를 가지고 예배 회복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이라는 낯선 장소에 드린 예배에도 최선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은혜가 넘쳤습니다. 세상 문화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가 드려지는 것은 선교적인 차원에서도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모든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고 드리는 모습도 참으로 아름다운 다왔습니다. 이 땅의 교회들이 코비드 이후 흐트러진 예배를 다시 세워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일예배는 10관에서 1부 8시, 2부 9시30분 3부 11시에 드려지며, 유치부 9관, 유년부(EM) 8관, 초등부(EM) 7관, 학생부(EM) 6관에서 9시 30분에 예배드리며, EM 청년/성인은 6관 11시에 예배를 드린다. 

아동부(KM) 8관, 학생부(KM) 7관에서 오전 11시에 드리며 청년부(KM)은 로히드 성전(1963 Lougheed Hwy, Coquitlam)에서 오후 1시에 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