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주님의제자교회 체이스 1차 선교 다녀와

주님의제자교회 체이스 1차 선교 다녀와

주님의제자교회(고영우 목사)는 지난 21일(화)-23일(목)까지 체이스 원주민 선교를 위해 6명의 정예 멤버가 1차 선교를 다녀왔다. 주님의 제자 교회는 매년 3번의 체이스 원주민 선교를 해오고 있다. 체이스 지역은 밴쿠버에서 약 5시간 떨어진 도시로 주님의제자교회는 지난 3월 체이스 원주민 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금 $17,000달러를 김요섭 선교사에게 전달한바 있다. 

이번 선교에는 지난 3월 후원한 원주민 선교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협력하는 목적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선교지를 방문한 팀은 선교센터 주변 정리와 김요섭 선교사가 선교의 목적으로 키우고 있는 염소 농장 펜스 수리하는 등의 작업을 했다. 

팀원들은 높게 자란 잔디를 예초기를 사용하여 주변을 정리했으며, 또한 사전에 플러머와 전기공사하는 분이 필요하다는 김요섭 선교사의 부탁에 필요한 팀원들을 조직하여 선교지를 방문하게 되었다. 

최소한으로 건립된 선교센터에는 배수 정화 장치와 전기공사 등 재정과 시간 등 필요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선교팀이 방문했을 때 원주민들이 식사를 준비해주고 함께 기도를 해주며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원주민 선교팀으로 참여한 임현아 권사는 “이번 체이스 원주민 선교를 다녀오면서 원주민 선교의 최종 나아갈 방향이 원주민 중에 리더들이 세워져서 그들의 내부 에서 부흥의 바람이 부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욱 풍성한 원주민 선교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하나님, 체이스 원주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사 구원의 기회를 그 땅에도 허락해 주옵소서!’라며 계속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 뿐 아니라 재정적인 지원도 결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님의 제자교회는 오는 7월 체이스 2차 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2차선교는 원주민 마을 아이들을 위한 VBS로 섬기게 되며 많은 아이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우 목사는 “원주민 선교 사역이 당장 눈에 보이는 열매가 적을지라도 지속적으로 그 땅을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이 원주민 선교를 위해 기도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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