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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밀알교회 최병락 목사 초청 하프타임 부흥회 ‘우리를 살린다’

토론토 밀알교회 최병락 목사 초청 하프타임 부흥회 ‘우리를 살린다’

토론토 밀알교회(박형일 목사)가 지난 21일(금) – 23일(주일)까지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우리를 살린다’라는 주제로 하프타임 부흥회를 진행했다. 최병락 목사는 침례신학대학 기독교교육학과 졸업(B.A), 사우스웨스턴신학교 졸업(M.Div.Biblical Language), Dallas Theological Seminary(M.A 성서연구과정 수학), 사우스웨스턴신학교(Th.M Evangelism 수학), Dallas Baptist University 명예박사, 사우스웨스턴신학교 목회학 박사(D.Min)학위를 받았으며, 전 달라스 세미한교회 담임목사, 현재 월드사역연구소 소장,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로 2019년부터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시, 일어남 (2013. 두란노), 부족함 (2015. 두란노), 쏟아지는 은혜 (2019. 두란노), 자라가라 (2019. 검과흙손), 모든것을 살리는 예배 (2019. 요단출판사), 어둠 속에 부르는 노래 (2020. 두란노), 다시 시작하는 힘, 은혜 (2021. 요단출판사), 바람을 잡는 그대에게 (2023. 두란노), 신의 성품 (2024. 두란노)이 있다.

부흥회 첫날(21일) 저녁에는 히브리서 4:15-16절 본문, ‘은혜가 우리를 살린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최 목사는 “저는 ‘은혜’라는 단어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필립 얀시라는 기독교 작가는 ‘기독교 역사속에서 유일하게 상하지 않고 남아 있는 단어’가 은혜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에베소교회를 맡기며 가르쳐준게 디모데후서 2:1절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강한 자가 되어라’라고 가르쳤습니다. 은혜 안에 있으면 은사, 능력, 예수님 닮은 모습도 나오게 됩니다. 은혜가 있는 사람은 죄와 과거의 짐에서 해방되고 새로운 생명과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찾아와 주신 은혜가 구원의 은혜이며 구원받고 난 뒤에 살아가는 날 동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따로 있습니다. 은혜의 맛은 세상에 어떤 것으로도 얻을 수 없는 하나님의 호의입니다. 은혜는 사람들에게 치유, 경제적 풍요, 가정의 화해를 가져다주며, 그 변화는 기적처럼 작용합니다. 기독교는 사랑, 정의, 자비와 함께 은혜의 종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면, 이는 삶의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22일) 저녁에는 출애굽기 17:8-16절 본문, ‘기도가 우리를 살린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바로 ‘기도’입니다. 너희가 기도하면 내가 듣고 응답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채널이 바로 기도입니다. 제가 무릎 꿇고 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기도하며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내가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신앙고백 이었습니다. 내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가서 부탁하지 않고 무릎을 꿇고 내 발을 결박 시켜 하나님께 바쳤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일하시려고 보좌에서 일어나십니다. 손을 모으는 것은 손을 결박 시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손이 되어 달라는 그런 고백이 됩니다. 손을 모으면 하나님의 능력의 팔을 펼치십니다. 눈을 감는 것은 보이는 대로 판단하지 않겠다는 고백입니다. 나의 눈을 감을 때 영의 눈을 떠서 하나님께서 나의 눈이 되어 내 문제를 정확히 보시고 능력의 팔로 나를 건져 주십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은 신앙의 표현이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 있는 기도가 하나님의 응답을 이끌어 내며 기도의 자세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 시키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둘째 날 집회를 마쳤다.

마지막 날 주일 예배에는 마태복음 25:24-29절 본문 ‘은사가 우리를 살린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사랑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예수님이 내 몸이라고 친히 말씀하신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성도가 되었다면 이것은 단지 하나의 건물이나 공동체가 아니라 예수님의 몸에 한 부분인 지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신 것은 말씀 듣고 은혜 받고, 구원 받으라는 것 뿐만 아니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해서 교회 안에 사역을 하는 여러분의 은사를 가지고 사역함으로 교회가 건강해지면 교회가 도시를 살리고 교회가 열방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게 하는 놀라운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2가지 선물은 첫번째는 ‘구원’이고 두번째는 ‘은사’입니다. 나에게 맡겨진 은사와 달란트를 남하고 비교하지 말고 이 은사를 가지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섬기시길 바랍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박형일 목사는 “2017년, 달라스에 컨퍼런스를 갔을 때 세미한교회 예배를 너무 드리고 싶어 컨퍼런스를 포기하고, 금요예배를 드렸었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는 큰 은혜를 받고, 도저히 그냥 갈 수 없어, 최병락목사님을 찾아뵈었던것이 7년전입니다. 작년에 burn-out이 될것 같아, 휴가를 갔던 달라스에서 마침 최병락목사님이 인도하시는 세미한교회예배에서 “저는 돌입니다” 라고 시작하신 야곱의 돌베게 설교는 제 목회에도 큰 기점이 되었습니다. 이번 밀알교회 하프타임 부흥회는 초대교회가 아마 이랬겠구나….그 조금이라도 맛본듯하게, 성령님의 큰 운행하심이 있는 부흥회였습니다.”

또한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앞에 전심으로 예배하며, 말씀앞에 웃다가 울다가, 청소년들, 청년들, 장년들 할것없이 아버지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꺼이꺼이 울며 인격에 찾아오신 성령님을 만나는 꿈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형교회 목회자이시지만, “내가 누군데!!!”가 아니라 “내가 누군데….내가 무엇이관대..”라고 항상 말씀하시며 지금도 작은것에 감사하시고 “박목사야 끝까지 변하지 말고 가자..”라는 말씀을 계속 들으며, 모교회부터 저의 멘토되시는 목사님들처럼 지금도 그 첫 마음을 잃지 않고자 부단히 노력하시는 목사님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온 진액을 쏟아내시며 기도인도해주신 목사님의 쏟아주신 마음만큼 우리 밀알교회에 큰 복이 되었습니다. 특히 모든 말씀과 집회가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일간 부흥회 실황은 밀알교회 유튜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Milal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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