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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한인목사회 정기 월례회 개최

밴쿠버한인목사회 정기 월례회 개최

밴쿠버한인목사회(회장 이진우 목사, 호산나교회)가 지난 24일(월) 카나다광림교회(최신호 목사)에서 6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는 이진우 목사의 인도로 김성남 목사(서기, 하임교회)의 찬양인도로 경배와 찬양을 드렸으며, 박주현 목사(회계, Go Church)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날 설교는 최신호 목사가 마 22:37-40절 본문, ‘사랑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설교 시작하기 전 본인 소개를 먼저 했다. 2019년 2월 카나다광림교회에 부임해 5년동안 목회를 하고 있으며 부임 전에는 한국 최초 직장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벽산그룹 사목으로 6년 가량 목회를 했다고 전하며, 의무적으로 신입사원들과 상담을 해야하는 시스템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목회자의 입장을 떠나서 평신도와 넌 크리스천들의 입장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종교 사회학과 선교학을 공부해서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각들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개하며 설교를 이어갔다. 

최 목사는 “요즘 한국교회를 보면 목회자들이 성도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신학교의 정원 미달사태가 발생하고 앞으로는 목회자가 부족 할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목회를 통해서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면 한국교회는 앞으로 더욱 힘들어지 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됩니다. 오늘 본문 중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나 자신을 사랑 할 수 있은 다음에 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목회자들은 본인이나 가족을 돌볼 시간이 없습니다. 밴쿠버 목사회 모임을 통해 나 자신을 위로하고 쉼을 갖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예배는 김종환 목사(전회장, 주원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회무처리에는 신규 회원가입 청원으로 포터스 미션, AYC 선교회 대표인 데보라 정 목사와 팔로우 교회 김효선 목사가 박수로 신규회원가입을 허락했다. 

올해 목사회는 북미주 서부 5개지역 목회자 배구대회와 세미나 참석을 위해서 오는 7월 29일(월) 미국 타코마 새생명교회로 가게 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숙소 예약 및 참가 인원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5개지역 배구대회에서 밴쿠버 목사회가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후 카나다광림교회에서 준비한 삼계탕으로 식사 교제를 나누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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