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도 돕고 환자도 돕는 교회 앞마당 모금 행사
세인트앤드류성공회교회(St. Andrew’s Anglican Church)의 기부금 모금 주최자인 로즈마리 헤투(Rosemary Hetu)는 올해초 출범했던 모금 행사가 ‘Boot Sale ‘로 불렸던 이유와 이름을 바꿔야 했던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다.
헤투는 “누군가가 ‘Boot Sale’을 하는 것이 좋은 이름일 것이라고 제안했는데, 이는 영어 용어이기 때문에 모두가 알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분명히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Boot’가 트럭이나 승용차의 의미를 나타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다.
헤투는 “’Boot’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호주, 영국에 거주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은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발에 신는 부츠를 팔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을 이름을 ‘Market/Boot Sale’로 바꾸었다. “고 말했다
8월 17일, 가장 최근의 모임에서는 판매자들이 차고에서 판매하는 품목에서부터 손으로 만든 코바늘 뜨개질 제품과 구운 제품까지 모든 것을 팔고 있었다.
“모든 것이 있었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모금된 기금은 교회를 돕는데 사용된다.
판매업자 중 한 명인 코퀴틀람의 멜리사(Melissa)는 자가면역장애를 앓고 있는 여동생 클라우디아(Claudia)가 만든 인기 캐릭터와 격려의 문구를 담은 그림을 판매하고 있었다.
멜리사는 클라우디에 대해 “그녀는 몸에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그녀의 관절은 탈구될 것이고 장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녀의 심장이나 위장의 기능에도 또 다른 여러 다른 장기에게도 영향을 준다. 그녀는 예술을 치료법으로 사용하지만, 그림을 판매하는 것은 그녀가 치료비를 충당하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행사는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홀과 주차장에서 (20955 Old Yale Rd)에서 2회 더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