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캐나다기독교단체협의회(AKCO) 첫 리트릿 해리슨에서
서부캐나다기독교단체협의회(회장 최이스라엘 선교사, 이하 기단협) 리트릿이 지난 3일(화)-5일(목)까지 해리슨핫스프링리조트에서 ‘회복시키소서’라는 주제로 약 50여명이 참석하 가운데 열렸다. 기단협은 현재 서부캐나다 선교단체 26단체가 모여 교제하고 사역을 나누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협력하는 협의체이다.
기단협은 2007년 구성되었으며 이번 리트릿은 협의회가 구성된 이래로 17년만에 처음으로 갖게 되었으며 한국의 남우정 목사(청주좋은교회), 강미실 목사 (세종가온교회), 임동성 목사(대전 호산나교회), 송정현 원장(메디엘 BPC)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첫날 3일 오후 체크인을 시작으로 저녁 식사 이후 남우정 목사(청주좋은교회)가 세미나를 인도했다. 남우정 목사는 남편 홍순길 목사와 함께 전국을 돌며 청소년 캠프와 치유사역을 하고 있으며 사역 하면 많은 기적을 경험했다고 고백했으며 오직 ‘예수’의 이름이 능력이 있음을 체험했다고 간증했다. 이후 뜨겁게 기도하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 오전 세미나는 임동성 목사가 예레미야 3장 ‘예루살렘 성벽 중수 -재건되어야 할 10개의 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갔다. 임 목사는 1)양의 문 2)어문 3) 옛 문 4) 골짜기 문 5)분(똥) 문 6) 샘 문 7) 수 문 8) 마 문 9) 동 문 10) 함밉갓 문에 대해서 해석하며 세미나를 마쳤다.
세미나 이후 산책, 찬양, 게임 등 야외활동을 하고 저녁 바베큐로 공식적인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처음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남우정 목사는 “저에게는 캐나다라는 나라가 미지의 세계였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캐나다에 발을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최이스라엘 선교사님을 통해 ‘캐나다 선교사님들을 위로해주세요’ 라는 지난 5월 한국 청주 식사자리에서 이번 모임을 기획했고,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50여명의 선교사님들을 기도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이번 집회내내 영혼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고백하면서 눈물로 감사의 찬양을 올리시는 선교사님들의 모습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는 선교사님들의 마음에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뜨거움이 가득했습니다. 한마음으로 예수님을 바라고 춤을 추며 영광 올려드리는 귀한 선교사님들의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2박 3일동안 주님의 임재가 가득했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이 다하셨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 이스라엘 선교사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복음 전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달려오신 기단협 단체장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7년 기단협 설립 이후 처음 갖는 리트릿을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한국에서 귀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리트릿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격려로 회복되며 성령 임재가 충만한 시간이 되셨 길 바라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부캐나다 기독교단체협의회 리트리트를 마치며…
이번 ‘2024년 서부 캐나다 기독교 단체 협의회 리트리트’를 잘 마쳤습니다. 2007년 설립된 이후로 17년만에 처음으로 리트리트를 갖게 되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20-30년을 선교사로 헌신하며 달려온 선배 선교사님, 동료 선교사님, 후배 선교사님들, 그길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위로하기를 원하셨고, 해리슨 핫스프링 리조트 호텔 2박 3일간의 일정속에 강한 하나님의 감동과 위로하심이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리트리트를 다른 이름으로 말하고 싶습니다.2024 제1회 기단협 해리슨 대회”라고… 왜냐하면,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시간마다 영으로 찬양을 올려드리며, 말씀이 선포되어졌고, 통성기도와 잃어버린 하나님의 자녀들의 구출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으며, 매 순간마다 헌신과 재충전의 결단이 일어났는데, 그런데 이일이, 선교사님들 가운데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리트리트를 준비하면서 재정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기도하면 할수록 이번 리트리트는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와 회복이 강력한 기름부음으로 임하게 될 것이라는 성령님의 강한 감동을 계속 주셨습니다.
한국에 가서 전했고, 감동을 받은 예수캠프, 청주 좋은교회, 세종가온교회 등에서 캐나다의 선교사들을 돕고 격려하기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자비량 항공과 숙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이 기적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한번도 서로가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었고,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캐나다 선교사들을 돕기위해 ‘아멘’으로 화답하며 후원과 함께 캐나다로 달려온 성령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해리슨 대회” 기간동안 선교사님들의 뜨거운 눈물의 통곡과 오직 예수이름으로 다시 일어날 것을 통성으로 함께 기도했으며, 야외에서 드리는 찬양과 워십댄스로 마치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처럼 뛰며 춤추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캐나다의 선교사님들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 전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리슨에서 최이스라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