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키치너워터루드림교회 전교인수련회 개최
키치너워터루드림교회(신동희 전도사)는 지난 6월 30일(주일)부터 7월 1일(월)까지 Byng Island Conservation Area에서 “다시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인 수련회를 진행하여 함께 은혜의 시간을 보냈다.
오전 주일예배는 Canada Day를 앞두고 4개의 교회(Forest Hill United Church와 Trinity United Church, KW Dream Church, Faith Mission Church)가 연합하여 예배를 드렸다. 드림교회는 여는 기도와 특송(바이올린 첼로 연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전교인 수련회는 교회로부터 1시간 30분 떨어진 캠핑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일 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담임자와 성도들이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 다시 주안에서 회복의 은 혜를 누리기 위해서였다.
각자를 위한 텐트를 치고, 예배와 행사를 진행할 공간을 마련하며 시작된 수련회는 4개의 그룹으 로 팀을 나눠서 온 세대가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공동체 놀이를 통해서는 성도 들이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대한 교인 퀴즈와 지난 6개월 동안 매일 읽는 성경 말씀 중에 담임자가 암송하라고 내준 성경 구절을 중심으로 성경 암송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성경 암송대회에서는 교회학교 학생들의 활약이 빛났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이 시대에도 여전히 말씀이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기준이라고 생각하니 감사했다. 두 번째 진행된 공동 체 놀이에서는 그룹별 협력을 엿볼 수 있는 이인삼각 달리기와 신발 던져서 상자에 넣기 등의 진행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는 몸의 건강을 위한 저녁 식사 시간으로 여선교회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바비큐와 맛난 반 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그리고 드린 영의 양식 공급 시간인 예배는 찬양과 경배, 대표 기도, 설교와 그룹이 함께하는 기도로 진행했다. 설교는 신동희 전도사가 시편 51편 12절로 수련회 주 제인 “다시 회복하자”라는 제목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구원의 기쁨, 마음과 몸의 건강, 모 든 관계의 어려움을 회복하자’라는 말씀을 전했다. 말씀 후에는 모든 성도들이 회복을 위해 뜨겁 게 한목소리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는 교회학교 학생들이 기다렸던 캠프파이어로 관계 회복 시간이었다. 자유롭게 교제하 며, 불멍도 하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삶의 이야기들로 서로를 알아가고 마시멜로와 옥수수도 구워 함께 나누어 먹으며 일상에서 누리지 못했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첫째 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 아침 식사 후 진행된 짧은 아침 모임은 잠 27:21을 가지고 “서로의 마음 나누기” 시간으 로 서로를 격려하며 칭찬하는 말 한마디씩을 옆에 있는 지체들에게 전함으로 칭찬과 격려의 중요 성을 확인했다. 마지막 순서는 수영장에서의 모임으로 다행히 수영할 수 있는 날씨와 온도라 함 께 수영하고 싶어 한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가 되었다. 드림교회의 자랑 중 하나는 청년부터 가장 어린 유치원생까지 무엇을 하든 함께한다는 사실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함께한다. 여자든 남자든 상관하지 않고 함께한다. 이번 수련회 때도 잠시 틈나는 시간에 공놀이, 놀이터에 서 놀이, 수영장에서 수영 등도 함께 했다.
수련회를 위해 애쓴 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모든 일정을 은혜 가운데 잘 마쳤다. 수련회 주제 처럼 모든 면에서 다시 회복되는 은혜가 우리 드림교회 가운데 가득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