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밀알교회 첫 금요찬양예배 드려, 설교는 세미한 교회 이은상 목사 초청

토론토 밀알교회 첫 금요찬양예배 드려

설교는 세미한 교회 이은상 목사 초청

지난 6일(금) 토론토 밀알교회(박형일 목사)에서 첫 금요찬양집회가 은혜가운데 마쳤다. 이번 집회는 6개월 이상 온 성도들이 기도로 준비하며 예배를 사모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첫 금요찬양집회 설교로 달라스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를 초청하여 말씀을 전했다.

밀알교회 본당을 가득 채운 570명이 넘는 성도들이 이날 모여 함께 하나님을 찬양 했고, 첫 예배부터 갓난아기부터 청소년들과 청년들,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본당을 가득 채우고 뜨거운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은상 목사는 에스켈 47:1-5절 ‘밀알의 샘, 저 큰 바다되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제가 4학년때 누님을 따라 처음 유학을 시작한 곳이 캐나다 밴쿠버 입니다. 캐나다라는 곳은 저에게는 참 행복했던 기억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설교를 시작했다. “에스겔서 47장 1-5절 말씀에서 성전에서 흐르는 물이 처음에는 발목, 다음 무릎, 다음 허리, 다음은 깊어서 수영하지 않고서는 건널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흐르는 물은 은혜의 물, 영향력의 물, 복음의 물, 찬양의 물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찬 물에서 우리는 헤엄쳐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적당한 위치의 물이 흘러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힘든 이민 생활 하시는 분들은 더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바다로 흘러가 죽은 물고기도 살리고 죽은 생물들을 살립니다. 밀알의 샘에서 흘러나온 물이 세상으로 흘러나가 죽은 영혼을 살려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설교를 전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은상 목사는 지난 8일(주일) 주일예배 설교를 전하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집회는 ‘다른 세대’가 아니라, ‘다음세대’ 1세대와 같은 세대, 영적, 언어적, 문화적 1.5세를 세우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저녁 7:30분에 찬양과 설교가 한글과 영어를 섞어가며 진행한다.

특히 1세대예배에 청소년들이 뛰며, 눈물을 흘리며 찬양하는 모습은 이 예배의 방향과 철학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첫 예배였다. 

3학년 학생이 하나님이 이렇게 가까이 계신지 몰랐다고 간증하며, 한 청년은 “한번도 이렇게 고백 한 적이 없었는데, 찬양 가운데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고백이 나왔다” 한 성도는 “주님을 다시 새롭게 만났다”라고 고백하며, 간증과 기쁨이 차고 넘치는 금요찬양집회였다. 

박형일 목사는 금요찬양집회가 “밀알교회뿐만 아니라 토론토 땅을 영적으로 뛰게 하는 영적인 심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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