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사랑나눔 K-Food 바자회

예수 사랑나눔 K-Food 바자회

밴쿠버 한사랑교회는 지난 10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수 사랑나눔 K-Food 바자회>를 열었다. 최근 K-Pop, K-Drama, K-Food 등이 전세계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터라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음식으로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자는 목표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 행사는 여전도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아직도 주일예배 후에 식사교제를 통해 친교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는 한사랑교회는 여전도회의 섬김과 음식솜씨로 유명하다.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고춧가루로 김치를 담그고, 청와대에 납품이 되던 깻잎, 궁채나물, 고사리 등으로 맛있는 음식과 반찬을 만들었다. 여전도회는 몇 주전부터 회의를 하고 장을 보러 다니고 서로의 집에서 모여 만두를 빚고, 꼬치를 만들고, 전을 부치는 등 열심으로 준비를 했다. 하지만 바자회 당일 준비한 음식과 반찬 그리고 즉석음식(김밥, 떡볶이, 오뎅, 파전, 닭꼬치 등)이 2-3시간만에 모두 완판이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음식을 저렴하게 나누고, 함께 교제하는 장을 만들 수 있어 기쁜 시간이었다. 여전도회 회장 김윤숙 집사는 “이 행사를 준비하며 전교인이 한마음으로 수고해주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잘 보완하고 계획해서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익금은 전부 원주민 선교사역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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