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종 목사(시인), 디카시집 『로키의 숨결, 그 은은한 향기』 출간, “자연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숨결과 삶의 묵상”
캐나다 서부 로키산맥의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디카시집 『로키의 숨결』이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이진종 목사(시인)가 자연 속에서 마주한 감동과 신앙적 묵상, 그리고 삶의 흔적들을 사진과 시로 담아낸 작품집이다.
『로키의 숨결, 그 은은한 향기』은 단순한 풍경 사진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와 하나님의 숨결을 기록한 작품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는 로키의 산과 호수, 숲과 바람, 빛과 구름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그 위에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시어를 더해 독자들에게 사색의 시간을 전한다.
이진종 목사(시인)는 책 머리말에서 “로키의 거대한 산 앞에 설 때마다 인간의 작음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며 “자연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로와 숨결이 스며 있는 또 하나의 언어”라고 전했다. 이어 “삶이 지치고 흔들릴 때마다 자연은 다시 살아갈 힘과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집은 디지털 사진과 시를 결합한 현대 문학 장르인 ‘디카시(DiCa-poem)’ 형식으로 구성됐다. 디카시는 순간의 장면 속에 감정과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담아내는 특징이 있으며, 『로키의 숨결』 역시 사진과 시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달한다.
특히 작품 곳곳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저자의 신앙적 시선이 녹아 있다. 눈 덮인 산맥에서는 하나님의 위엄을, 잔잔한 호수에서는 평안과 쉼을, 끝없이 이어지는 길에서는 인생의 순례와 믿음의 여정을 떠올리게 한다. 저자는 자연을 통해 인간 내면의 상처와 회복, 외로움과 희망을 조용히 풀어내고 있다.
출판 관계자는 “『로키의 숨결, 그 은은한 향기』은 바쁜 시대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삶과 신앙, 그리고 자연을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사진과 시가 함께 전하는 깊은 묵상이 독자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집은 ▲카나나스키스 지역 ▲밴프·레이크 루이즈 ▲드럼헬러·아브라함 호수 ▲캘거리 외 지역 ▲캘거리 지역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각 지역의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욕망’, ‘존재’, ‘행복’, ‘상처’, ‘사랑’, ‘은은한 향기’ 등 인간 내면과 신앙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보잘것없는 꽃은 하나도 없다 /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는 / 한결같이 소중한 존재다 / 신의 선물이기에”라는 작품 ‘존재(Human Being)’는 생명의 존귀함을 담백하게 표현한다.


이진종 목사는 충북 영동 출생으로 1999년 캐나다 정착했으며, 2007년 캘거리문협 제1회 신춘문예 공모전 수필부문, 2014년 한비문학 시부문 수상하며 등단했다. 캐나다 한카문학상 시부문 버금상 수상, 호서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ROTC 24기 중위로 복무했다. 13공수특전여단에서 근무, 순복음영산신학원 수료했다. 글로벌 유니버시티 신학대학 졸업, 캘거리문협 회장을 역임했다. 캘거리 KOSTA 디렉터, 현 ‘아버지학교’ 미주지역 강사, ‘굿피플’ 캐나다 이사, ‘브릿지선교회’, ‘캘거리 라이언스 클럽’ 회장, ‘스토니나코다 부족’ 원주민 선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로키의 숨결, 그 은은한 향기』은 자연을 사랑하는 독자들뿐 아니라 신앙적 위로와 삶의 묵상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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