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전하는 복음을 전하는 캐나다 기관들

애니메이션으로 전하는 복음을 전하는 캐나다 기관들

성경에 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과제일 수 있다. 성경 문해력, 제자 훈련 그리고 전 세계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기독교 미디어 제작 단체인 ‘RevelationMedia’가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았다.

CEO인 스티브 클리어리(Steve Cleary)는 “우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약 300개의 성경 구절을 선택하여, 구원의 메시지를 담은 9분짜리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예술 작품과 생생한 색상으로 가득한 ‘The Real Story of Jesus’는 270만 회 이상 시청되었으며, 그 중 18만 명 이상이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부활절에 공개된 이후, 5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캐나다 내에서 기독교 박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롭게 신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Voice of the Martyrs Canada (VOMC)’와의 협력을 통해 캐나다 불어로도 번역이 이루어졌다.

VOMC의 CEO인 플로이드 브로벨(Floyd Brobbel)은 “복음을 제대로 전하기 어려운 대상은 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캐나다 가톨릭 신자들이다. 예수님은 사랑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자들이 많다. 매우 강한 문화적 가톨릭주의가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로벨은 “우리의 프로젝트가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 애니메이션은 창조의 하나님,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교감하는 방법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다. 이 프로젝트는 매우 흥미로운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The Real Story of Jesus’는 무료 iBIBLE 앱을 통해 제공된다. 현재 이 앱에는 ‘The Real Story of Jesus’와 창세기 전체를 다루는 42개의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다. iBIBLE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280개의 에피소드가 포함될 예정이며, 전 세계의 7,0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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