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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들과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다!

홈리스들과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다!

밴쿠버 한사랑교회(신용규 목사)는 지난해 12월 18일(수) 써리 클로버데일 지역의 홈리스들에게 한국식 디너와 성탄 캐롤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역에는 원래부터 Cloverdale Community Kitchen(일명 CCK)이라는 비영리단체에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홈리스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 일에는 봉사자들이 필요한데, 감사하게도 그 지역의 교회와 기관들이 그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

호프 커뮤니티 교회와 한사랑교회 성도들은 2년 전부터 함께 매달 첫째, 셋째주 수요일 저녁시간을 CCK의 봉사자로 섬기고 있다.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일부터 음식을 나누고 뒷정리까지 마무리하면 그 날의 봉사가 끝이 난다. 하지만 올해 12월에는 바쁜 연말을 맞아 한사랑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불고기와 잡채를 비롯한 한국음식을 만들어 홈리스들을 대접하기로 계획을 했다.

전세계에 한국음식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는 요즘, 성탄을 맞이하여 그들에게 특별한 음식을 선보일 수 있어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식사를 마친 분들과 대화를 해보니 다들 맛있게 먹었다고 감사와 칭찬의 리액션을 보였다. 그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캐롤을 준비하여 성탄의 기쁜 소식을 나누고 함께 노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이들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사실 홈리스에 대한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정부가 나서 지원을 하고 곳곳에서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손길들이 있지만 이들의 삶은 쉽사리 개선되지 않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이들의 삶을 새롭게 하실 줄 믿는다. 작은 섬김이지만 우리를 통해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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