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상처입은 원주민 마을에 위로와 사랑으로 찾아가다.

산불로 상처입은 원주민 마을에 위로와 사랑으로 찾아가다.

사스케츠원주와 알버타주의 한인교회들이 협력하여 산불로 집을 잃은 원주민 가정들을 위로했다.

지난 주말 김창섭 선교사가 사역하는 사스케츠원 프린스 알버트에서 동쪽으로 약 50킬로지점에 있는 제임스 스미스 크리족 원주민 마을에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로 교회 일부와 교회 마당의 묘지들이 불에 탔다. 또한 가까운 곳에 있는 4가정의 집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창섭 선교사는 곧바로 화재 현장을 찾아가 현황을 파악하고 원주민 밴드 오피스 담당자로부터 응급 지원 물품 목록들을 확인하고 사스케츠원 한인교회와 알버타 한인교회들에 응급 지원 요청을 하였다. 

이에 사스카툰 한인교회(박현신담임목사), 사스카툰비젼교회(이형원담임목사), 리자이나 한인교회(김제중담임목사), 에드먼튼 온교회(진성인담임목사)가 응급지원을 하였고, 김창섭 선교사가 협력하고 있는 Bethel Christian Fellowship 교회와 성도들을 지원목록에 있는 물품들을 지원하였다. 

이에 지난 5월7일 (수요일)에 사스카툰 비전교회 이형원목사와 리자인아 한인교회 김제중 목사와 함께 화재가 난 교회를 찾아 기도하고, 제임스 스미스 원주민 마을 밴드 오피스 관계자들을 만나 응급 지원 물품들을 지원하고 그들을 격려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마을은 3년전 2022년 가을에 정신질환을 가진 한 쳥년에 의해 12명이 살해되고 17명이 큰 부상을 입은 아픈 상처가 있는 마을이다. 이 사건이 있은 후 김창섭 선교사와 후원교회들을 그 마을 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주면서 그들의 아픔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해 치유되기를 기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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