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캐나다노회 목회자대회 성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캐나다노회 목회자대회 성료

지난 16(월)-18일(수)까지 3일간 휘슬러 Aava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합신 목회자대회가 은혜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합신 목회자대회에는 한국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박병선 총회장과 합동신학대학대학원 안상혁 총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예배와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 예배에서 총회장 박병선 목사는 신명기 33:29절, ‘모세의 행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총회장은 “여호와의 구원을 받은 자가 하나님의 형상 회복을 이루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는 삶을 살게 된 것이 행복”이라며 “모세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너는 구원받은 자이니 행복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동역자로 쓰임을 받고 있는 모세였기에 훨씬 더 깊은 행복감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사역자들은 섬김의 자리, 은혜의 자리가 되어 행복한 목회 사역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하고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혁 목사의 ‘팔복’에 대한 강의, 정성엽 목사의 ‘한국 기독교 교세현황 및 향후 정책’ 이란 강의로 성경해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합신 캐나다노회의 현상황을 알고 향후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별히 합동신학대학원 안상혁 총장의 ‘루터와 칼빈의 창세기 강해’ 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신학강의를 들었고, 이어서 합동신학대학원의 운영과 비전에 대한 소개를 나누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회자대회에 참석한 사역자들과 사모들이 서로의 삶과 사역을 교제의 장을 통해 목회 현장에서의 고민과 열매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17일과 18일에는 휘슬러 주변의 자연을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샤논 폭포, 스쿼미쉬 시투 스카이 곤돌라, 브랜디와인 팔스 공원, 앨리스 레이크 등을 둘러보며 대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과 오는 24일 양일간에는 밴쿠버지역에 있는 모든 합신 동문 목회자들을 초대하여 만찬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캐나다 합신 목회자대회는 합신 캐나다노회 산하기관인 합신 교역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회장:임용순 목사, 총무:이기석 목사, 회계: 권영만 목사).

임용순 목사는 이번 대회를 마치며 ” 하나님께서 이번 합신 목회자 대회를 통해 목사님과 사모님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을 받게 하신 총회 목사님들과 합신 총회장 목사님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면서 우리 동문들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책임져 주시며 이끌어주시고 보상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변함없이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사역을 함께 감당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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