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nto Connect Church, 청년들과 함께 떠나는 미국 중부 비전트립 은혜가운데 마쳐
토론토 커넥트 교회(김지연 목사)가 토론토 청년들과 함께 지난 5월 12일(월)부터 24일(토)까지 미국 중부 비전 트립을 은혜가운데 다녀왔다. 커넥트 교회는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로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예배를 회복해서 하나님 사랑하기를 배우고 그렇게 배운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회와 성도님들을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이 차고넘쳐서 학교와 직장, 가정과 열방으로 흘려보내 땅 끝까지 제자삼으라는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이다.
커넥트교회의 연중행사 하나로 매년 5월에 떠나는 비전트립은 특별한 여행이다. 2주 간의 여정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접하며 온 땅에 만연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2주간의 동행을 통해 공동체와 유대감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여정 가운데 각자의 삶에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새롭게 깨닫고 적용할 수 있는 잊지 못할 귀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땅에 날 보내신 하나님의 소명은 무엇인가? 깊은 진로 고민과 바쁜 삶에 치여 사는 청년들에게 2주간의 여정과 그 2주를 위한 6주간의 집중적인인 예배 훈련은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계절을 맞이하게 합니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돈을 버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정체성을 깨닫게하여 청년의 때에 하나님의 청지기로써 나의 남은 인생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많은 이들에게 이 세상이 보여주지 못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며 비전 트립을 떠나게 된다.


이번 비전트립은 창세기 28:15-16절을 주제 말씀으로 비전트립을 통해 1)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 2) 6,000Km의 긴 일정을 통해 나를 만나는 것, 3) 어느곳이든 누구에게든 복음을 선포하는 것, 4) 2주 간의 Vision Trip를 통해 자연과의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지경이 넓어지고 사명을 깨닫는 것을 목적으로 떠나게 되었다.
이번 비전트립을 다년 온 학생의 간증을 통해 2주간의 은혜를 나눕니다.
이번 비전트립 주제 말씀을 따라 한 걸음씩 한 걸음씩 하나님께서 은총의 표적을 보여주시며 인도해주셨습니다. 무사히 미국 국경을 오고 가며, 3대의 차량이 사고 없이 두 주간 6,000km를 달려 창조박물관, 노아의 방주, 부흥의 현장이었던 Asbury 대학교 예배당과 IHOP 기도의 집, 그리고 부르신 곳에서 하나님과 친밀함으로 동행하고 계시는 많은 사역자분들과 교회들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비전트립이라는 여정 가운데 경험한 특별한 경험 중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루 평균 6시간의 긴 운행과 그 안에서의 교제 가운데,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비전에 대한 질문과 갈망을 공유하고 그 날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곳곳에서 하나님께 전심으로 올려드린 하나됨의 예배, 또 23명의 청년들이 두 주간의 동행가운데 생기는 마찰들을 마주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해결하게되는 훈련을 만나게 됩니다.



익숙한 곳에서 떠나 낯선 곳에서 만나는 많은 낯선 환경까지, 팀원들은 하나님께 질문하게되고 매달리게되며 곧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하나님을 경험하며 배웠습니다.
그 만난 하나님을 공유하고, 배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순종의 열매를 맛보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것들을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밖에서 나누며 저희는 하나님 안에서의 하나됨이 무엇인지 더욱 크게 체율하고 체득하고 왔습니다.
나의 작은 삶의 영역을 뛰어 넘은 모든 팀원들이 가는 곳곳마다 깨닫게 되는 것은,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영원하시고 동일하신 하나님, 이 땅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 곧 하나님은 선하시다라는 것입니다.
그 크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고,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내가 누구인지, 그 시대가 어떠한지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 한가지 비전트립 팀이 긴 여정과 과감한 일정으로 지치고 힘들 수 있는 시간들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타지에서 만나는 교회의 사랑입니다.
값없이 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 본 적도 없고 사귄적도 없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어째서인지 익숙한 것은 그들과 저들이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 마음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다가 만났기 때문입니다.
여행길에서 나그네가 받는 냉수 한 잔이 얼만큼이나 값지고 귀한지, 그 허울 없는 섬김이 얼만큼 우리의 영혼을 부요하게 하는지를 배우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입에서 ‘나도 나의 자리에서 이렇게 만나는 사람마다 섬기고 그 나눔의 기쁨을, 풍성한 사랑을 베풀어야겠다’ 하는 깊은 다짐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청년의 때에 특히 온 땅에 세계적인 교제를 주고 받는 이 시대에, 여행이라는 문화를 가지고 온 땅에 충만한 하나님을 만나고 또 그 하나님 안에서 나를 만남으로 어떠한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인지를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들은 특별하고 귀한 시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전트립을 다녀온 우리 청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생에서는 정말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가지고 이제는 나의 자리로 돌아와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항상 도전하며 어떠한 곳에서든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 되길 기쁨으로 간구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