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셔서.. –
삼주가 지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남은 날들이 벌써 아쉽게 다가온다. 지체들과도 더 친해져서 마음의 얘기를 나누는 이들도 생겼다. 우리 부부도 강사님께 두번 상담을 받으며, 오해가 풀어지고 좀더 이해하게 되어 편해졌다. 오전 강의를 통해, 강사님들과의 교제를 통해 그 소리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계속 듣게 되어 감사하다.
주말에는 벤쿠버 관광을 하며 넓고 아름다운 캐나다를 보고 누렸다. 주일에는 한인교회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며, 이민자들의 삶의 한자락도 보게 된다. 하루 세끼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이들의 숨은 섬김과 봉사에 황송하고 황송하다. 주님의 그 선한 힘이 우리를 감싸셔서 은혜위에 은혜를 덧입는 여정이다.
선교사의 마음, 내면, 영성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며, 기도편지와 재정관리와 선교보고, 영상 만드는 법까지 실제적인 교육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모든 울림과 번민을 그대로 가지고, 기도 시간에 주님께 엎드리며 ,인도함과 확증을 얻는 은혜를 누린다.
인간적으로 계산하고 생각하면, 손해보거나 낭비하는 일일듯하나 한 영혼의 회복, 선교사 한 가정의 회복을 통해 열방을 향한 아버지의 꿈을 이뤄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게 되었다. 그 한 영혼이 나 자신이고, 우리 가정이고, 에스와티니를 너머 아프리카 56개국임을… 마침내 이루어질 이스라엘의 회복,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리라. 기도중 주셨던 비전들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인도하심과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으로 이끄심에 또 감사하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선한 능력에 싸여 이루어주신 감사의 제목들을 정리해본다.
♡ 40가지 감사 ♡
1. 남편과 지금, 이곳에 함께 있게 하심 감사.
2. 아름다운 훈련원에서 거하게 하심 감사.
3. 크레센트 공원이 있어 산책하며 누리게 하심 감사.
4. 롤모델로 박신욱.유혜숙 선교사님 만나게 하심 감사.
5. 귀한 멤버들 만남과 교제에 감사.
6. 기도의 집이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기도하도록 인도하심 감사.
7. 귀한 강사님들 통해 배우고 도전받게 하심 감사.
8. 매식사마다 맛난 음식 주심 감사.
9. 섬기시는 분들을 통해 황송한 섬김을 받게 하심 감사.
10.편하고 넓고 멋진 숙소에 지내게 하심 감사.
11. 민솔이도 오도록 이끄심 감사.
12. 연약함을 드러내고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직면할 용기 주심 감사.
13. 공동체 생활을 통해 즐거움 누리게 하심 감사.
14. 새벽마다 기쁘게 일어나 멋진 풍경보고, 새소리 들으며 기도실에가서 주님과 데이트함에 감사.
15. 하루를 정리하며 저녁에도 주님과 정리하게 하심 감사.
16. 많이 웃고 울 수 있음에 감사.
17. GBS 연결시켜 주심에 감사.
18. 부부상담 받게 하심 감사.
19.벤쿠버 한인교회 예배 참석하고,
교회와 캐나다를 위해 기도하게 하심 감사.
20. 주말마다 아름답고 넓은 벤쿠버 관광함도 감사.
21. ICTC의 소명을 보고 듣고 깨달으며 중보하게하심 감사.
22. 지나온 모든 시간들에 감사.
23. 새일 행하실 주님 기대하며, 비전을 재확인하게 하심 감사.
24. 남편이 반장으로 섬기면서 활발하게 역할을 감당함에 감사.
25. 건강하게 훈련에 임함에 감사.
26. 남편과 은혜로 대화하며, 즐겁게 누리게 하심 감사.
27. 많은 책,자료, 정보 주심 감사.
28.세탁기,건조기가 있어 편리한 삶 주심 감사.
29. 강사님들과 더 깊은 대화로 교제하고 확증받게 하심 감사.
30. 선배들의 삶,사역을 통해 Finishing well 을 소망하게 하심 감사.
31. 넓고 큰 하나님 나라, 그분의 일하심을 보고 도전받게 하심 감사.
32.주신 약속에 대한 확증의 즐거움 주심 감사.
33. 졸업여행을 통해 교제와 관광하며 즐거움 주실 것 감사.
34. 모든 필요를 공급하셨음에 감사.
35. 새영 새마음으로 새소망, 새비전 갖고 일어나게 하심 감사
36. 13년전 주셨던 비전을 다시 새겨주시고 ,신실하게 이루어가실 주님 기대하며 감사.
37. 북한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 통일코리아를 향한 한 꿈꾸며 기다리게 하심 감사.
38. 친밀한 교제와 소명찾기에 대한 확증의 말씀 주심 감사.
39. 13년후 그리고 주님 뵈올 날까지 소망중에 꿈꾸게 하심 감사.
40. 천국같은 40일을 보내게 하심도 감사.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