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주관 친선체육대회 안내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김지태 목사, 이하 교협)는 오는 7월26일(토) 오전 9시 클로버데일에 위치한 Cloverdale Athletic Park(6330 168St, Surry)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8차를 맞이한 체육대회는 지역교회 연합을 위한 행사로 매년 교협 주관으로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소프트볼,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 4종목을 대결하여 종합우승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일 참석한 아이들을 위한 사생대회가 함께 열린다.
올해 종목별 참가 교회는 소프트볼 9교회, 족구 16개 교회, 피구 10개 교회, 단체 줄넘기 12개 교회가 신청 및 예선전을 거쳐 체육대회 당일 최종 승패를 가린다. 교협은 지난 4월 친선체육대회를 위한 사전 모임을 시작으로, 소프트볼은 5월부터 매주 예선전을 거쳐 본선 당일에는 1부, 2부 각각 4개의 팀이 경기를 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족구경기는 본선에 앞서 12일 (토) 써리에 위치한 에르마 스테판슨 파크에서 예선전을 진행하여 총 8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한 팀은 본선 당일 2부리그로 경기가 진행된다.
피구는 여성들을 위한 경기로 교회가 참석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참석한 아이들을 위한 사생대회를 연다. 사생대회는 킨더부터 G7까지 선착순 60명이 참석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명당 $10달러이고, 주최측에서는 도화지만 제공되며 본인이 원하는 색연필, 물감, 크레파스 등은 준비해서 가져와야 한다.
또한 교협 임원단은 몇가지 주의사항에 대해서 전달했다. “여러 교회와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하는 행사이다 보니 안전과 질서가 중요합니다. 일정에 따른 입장, 퇴장 시간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리며, 심판의 지시와 판정에 따라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공원 내 차콜 바베큐는 금지되어 있으며 프로판 가스는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경기장 안으로 차가 들어오거나 주정차 금지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쓰레기는 공원에 비치 된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시고 교회별로 쓰레기를 수거해서 가져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