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ngley Christmas Choir’ 연말 콘서트 준비 돌입
노래를 좋아하거나 특히 크리스마스 노래를 즐겨 부르는 사람들은 랭리에서 연말 시즌에만 운영되는 지역 합창단에 참여할 수 있다.
랭리 주민 게일 수더만(Gail Suderman)은 세 번째 해를 맞은 지역 기반 합창단의 운영을 위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그녀는 “합창단은 짧은 기간 동안 참여하여 연습하고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세 번째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랭리 크리스마스 합창단(Langley Christmas Choir) 은 기존에 합창 경험이 있고, SATB(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형식의 화성 구조에 익숙하며 악보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녀는 또한 “합창단은 단기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이 기존에 소속된 교회나 지역 합창단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모든 파트(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연습은 10월 15일(수요일) 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연습 시간은 매주 오후 7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장소는 교회(Shepherd of the Valley Lutheran Church)이다.
올해는R&B/가스펠(Gospel) 솔리스트인 티모시 풀러(Timothy Fuller) 와 크리스털 힉스(Crystal Hicks) 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정보나 등록을 원한다면 이메일(gail.svlc@shaw.ca)로 문의하면 된다. 합창단은 12월 7일(일요일) 오후 3시, 같은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Christmas Concert)를 공연할 예정이다.
수더만은 대학에서 오랫동안 보컬 및 합창 음악 책임자로 재직했으며, 현재 은퇴한 굿 노이즈 밴쿠버 가스펠 합창단(Good Noise Vancouver Gospel Choir)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Artistic Directo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