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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예배의 열기… 밴쿠버 코스타 청년 기도회 열려

장대비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예배의 열기… 밴쿠버 코스타 청년 기도회 열려

최근 밴쿠버에는 겨울 레인쿠버 답게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타 청년 기도회가 열린 지난 16일(화)도 궂은 날씨가 계속됐지만,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는 청년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이날 밴쿠버한인장로교회(김대희 목사)에 열린 기도회는 약 7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로 인한 참석률 저하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현장에는 기대를 뛰어넘는 많은 청년들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바쁜 일상과 날씨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배의 자리를 선택하며,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기도회는 밴쿠버 지역 청년들 가운데 여전히 말씀과 예배를 향한 갈급함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도회에는 지현호 선교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말씀을 전했다. 

지현호 선교사는 조선이공대학에서 토목공학 준학사, 호남대학교 법학 학사를 취득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역을 시작했으며, 개인의 회복과 공동체 부흥이 연결된 하나님나라의 비전을 품고 청년·청소년 사역과 선교에 헌신해왔다. 

캐나다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FEBC(Fellowship Evangelical Baptist Canad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밴쿠버 청년·청소년 코스타 강사와 서북미 지역 순회 설교자, 굿프렌즈선교회 본부선교사로 섬겼으며 현재는 올리브선교회 대표와 밤별선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광야훈련학교』와 다수의 공동저자로 제자훈련에 관련된 책을 섰다. 

이날 지 선교사는 신앙의 여정 속에서 통과하게 되는 광야의 의미를 짚으며, 하나님 앞에서 훈련받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밴쿠버 코스타 디렉터 노경익 목사는 기도 인도를 맡아 참석자들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었으며, 현장은 깊은 집중과 은혜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참석한 청년들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다시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신앙의 길을 걷고 있다는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최 측 또한 이번 기도회를 통해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코스타 청년 기도회는 2월 초에 열릴 예정이며, 3월부터는 6월 셋째 주에 예정된 밴쿠버 코스타 집회를 준비하기 위해 매달 밴쿠버 지역을 순회하며 기도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지역 교회와 청년들이 기도로 연합하는 과정을 통해, 코스타 집회가 더욱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