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십자가한인교회, 성서유니온 이상범 목사 초청 말씀 묵상 세미나 개최

나무십자가한인교회, 성서유니온 이상범 목사 초청 말씀 묵상 세미나 개최

나무십자가한인교회(정병완 목사)는 지난 1월 4일(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성서유니온의 이상범 목사를 초청해 말씀 묵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여 명의 말씀 묵상 그룹 멤버들에게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상범 목사는 성경 묵상을 ‘멈춤(STOP)’, ‘머뭄(STAY)’, ‘나아감(STEP)’의 세 단계로 설명하며, 각 단계별로 두 가지씩 총 6단계의 세부 과정을 제시했다.

1단계: 멈춤(STOP) – 준비와 기도

첫 번째 단계인 멈춤(STOP)은 일상에서 성소를 마련하는 ‘준비’와 ‘기도’로 시작된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 가능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룩한 독서는 기도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며, 듣는 은혜(삼상 3:10), 보는 은혜(시편 119:18), 그리고 깨닫고 기억하는 은혜(요 14:26)를 구하는 기도를 제안했다.

2단계: 머뭄(STAY) – 풍성한 읽기와 묵상

머뭄(STAY): 풍성한 읽기와 묵상

두 번째 단계인 머뭄(STAY)은 ‘풍성하게 읽기’와 ‘풍성하게 묵상하기’로 구성된다. 풍성하게 읽기를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는 ‘감각적 읽기’로,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으며 귀로 듣고 손으로 집으며 읽는 것이다. 둘째는 ‘문맥적 읽기’로, 본문을 세 번 정도 반복해 읽고 줄거리를 자신의 언어로 요약하되, 완전하게 이해하겠다는 강박을 내려놓을 것을 권했다. 셋째는 ‘임재적 읽기’로, 묵상 중에임재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읽고 마음에 와닿는 단어나 구절에 표시하며 그 의미를 기록하는 것이다.

풍성하게 묵상하기는 질문, 발견, 그리고 반응으로 나뉜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어떤 분입니까?’와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답해볼 것을 제안했다. 특히 하나님과 상호작용하는 사람들을 통해 교훈을 얻게 하실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세번째 나아감(STEP): 기도와 삶의 실천

나아감(STEP)은 ‘기도와 살기’로 마무리 된다. 본문 묵상을 통해 깨달은 은혜와 결단을 간단한 기도문으로 작성해 하루에 두세 번 되새김질하는 방법을 제안 했다.

강의는 참석자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마가복음 4장 35-41절과 사도행전 9장 본문을 가지고 직접 말씀 묵상을하고 나눔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배운 3S 묵상법을 실제 성경 본문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이상범 목사는 이현주 목사의 ‘책이란 모름지기’라는 글을 인용했습니. “나는 가끔 요리책을 본다. 그러나 나의 요리책이 감자탕이나 북어국으로 꽃을 피우는 일은 거의 없다. 책이란 모름지기 나처럼 읽지 말고 아내처럼 읽을 일이다.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손발로 읽을 일이다.” “성경도 마찬가지로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손발로 읽을 일”이라며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병완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체계적인 성경 묵상 방법을 배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상범 목사님께서 밴쿠버에서의 사역을 마무리 하시고 고국으로 귀국하게 되셔서 추가 세미나를 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운 묵상 방법을 계속해서 성도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며 말씀묵상의 즐거움을 나누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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