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한인교회 8번째 분립개척, 은혜의숲교회 창립감사예배 드려.
은혜의숲교회(이경섭 목사)가 지난 6월 28일(주일) 써리 Pacific Academy(PA) Mary Pattison Chapel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은혜의숲교회는 그레이스한인교회에서 8번째로 분립개척한 교회로, 설립감사예배에는 그레이스한인교회 성도들과 성가대 등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창립감사예배를 축하했다.
예배는 이경섭 목사의 인도로 사도신경, 경배와 찬양, 이상운 목사(그레이스교회 담임)의 대표기도, 그레이스 성가대가 ‘주님을 신뢰해’를 찬송했다. 이어 그레이스교회 설립은퇴목사인 박신일 목사가 마가복음 10장 46~52절을 본문으로 ‘그가 너를 부르신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바디메오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은 눈에 보이는 시간과 공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영혼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음은 인간에게 소망이 없음을 깨닫는 데서 시작되며,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만이 바디메오처럼 예수님을 간절히 부르짖게 된다”며 “교회의 시작 역시 이러한 갈망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창립을 맞은 은혜의숲교회를 향해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바디메오처럼 주님을 가장 간절히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갈망이 있는 곳에 주님께서 찾아오시고, 교회는 예수님을 실제로 만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찬양과 기도, 말씀 등 예배의 모든 순서가 형식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예배를 통해 ‘그가 나를 부르신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어 “교회의 본질은 예수님께서 하시던 사역을 계속하는 것”이라며 “사람을 많이 모으는 것이 교회의 성공이 아니라 믿지 않는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 죽어가는 생명을 복음으로 살리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혜의숲교회가 바디메오와 같은 갈망으로 하나님을 찾고, 예배마다 주님을 만나며, 지역사회에 생명을 전하는 복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축복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어 서덕종 집사의 자작곡 ‘시편 57편’을 봉헌 특송으로 드렸으며, 밴쿠버 지구촌교회 원로 김명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은혜의숲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숲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를 비전으로 ▲주님으로 기뻐하는 예배 공동체(Rejoice) ▲회복과 나눔이 있는 셀 공동체(Restore) ▲주님을 닮아가는 양육 공동체(Renew)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세워가는 SEED 공동체(Reproduce) ▲복음의 빛을 비추는 선교 공동체(Reflect)를 핵심 가치로 삼고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일예배는 매주 오후 2시 Pacific Academy High School Learning Commons에서 드려지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금요부흥회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