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십대들 크리스마스 트리 제거하며 졸업여행 기금 마련
세미아무(Semiahmoo) 지역의 청소년들이 디즈니랜드(Disneyland) 졸업여행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 학생들은 여행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정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거해주는 일을 계획하고 있다.
journeygrad.com의 정보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12학년 학생들이자 써리의 한 교회(Peace Portal Alliance Church)의 학생들로서 설리번(Sullivan) 지역 북쪽의 화이트 록(White Rock)과 남쪽의 섬머필드(Summerfield) 지역에 위치한 가정에서 처리하지 못한 크리스마스 트리 제거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 8년 동안 이어온 이 서비스는 1월 8일(토요일)과 1월 9일(일요일) 그리고 1월 15일(일)에도 제공된다.
관심 있는 가정은 온라인으로 양식을 작성하고, 나무를 앞에 내놓은 후에 매트 아래나 우체통에 기부금을 남기면 된다.
웹사이트에서는 “여행가는 졸업생들을 도와주세요!”라고 소개하며, 기부금액은 일반적으로 10달러에서 20달러 정도로 안내한다. 또한 온라인 송금(e-transfer)도 journeygrad@gmail.com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 웹사이트는 “안타깝게도 지난 두 번의 졸업여행이 명백한 이유로 취소됐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번 여름에 세 개 반이 함께 가는 놀라운 여행을 위해 지난해에 모금한 돈을 2020년과 2021년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여전히 적립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방문을 희망하지 않는 가정에서는 나무를 지정된 3일(1월 8, 9, 15일) 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152번가(152 Street)와 킹 조지 대로(King George Boulevard) 모퉁이에 위치한 교회에 나무를 가져다 놓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