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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교회가 앞장서

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교회가 앞장서

사르니아(Sarnia, Ontario)의 중앙침례교회(Central Baptist church) 성도들은 팬데믹 동안 읽기 능력을 잃어버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Kids’ Konnection)을 이끌고 있는 마그 존슨(Marg Johnson)은 “아이들이 읽는 법을 안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존슨은 “이것은 그들이 생각 속에서, 노트북에서 벗어나 필요하다면 숨을 수 있는 또 다른 상상의 세계 그리고 알 수 있다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게 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사역팀에서 지역사회에 다가갈 방법을 찾고 있던 중 1학년에서 6학년 아이들을 위한 주간 방과 후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년간 학교 교육에서 소외되어 읽기 능력이 뒤처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우려하고 있다. 존슨은 “현재 시스템에는 많은 공백이 있다. 우리는 어떤 것이든 붙잡을 수 있었고 그것이 절실히 필요했다.”고 전했다. 

아동 및 청소년 전문가로 14년간 일한 존슨은 은퇴한 교사들을 포함한 성인 멘토들을 모집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와 저녁에 교회 체육관에서 30분 동안 큰 소리로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 프로그램은 3월 29일 시작하여 6월 21일까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매주 운영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가입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교회 사무실 519-344-1381로 전화해야 한다. 20달러의 등록비가 있지만, 재정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도 있다.

존슨은 “현재 24명의 학생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여름에도 글자 교육을 제공하고 가을에도 독서 프로그램을 계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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