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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밴쿠버 CBMC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드린다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밴쿠버 CBMC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드린다.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 이하 CBMC)”라는 비전으로 1992년 창립된 밴쿠버 CBMC (연합회장 김민)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했다.

이런 귀한 비전과 미션을 가진 CBMC는 세계 대공황이 시작되던 1930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시카고에서 평신도 실업인과 전문직 종사자들7명이 모여 시작한 것이 그 효시이다. 그로부터 90여 년이 지난 현재 미국에는 20,000 명의 회원이 있으며, 미국 CBMC는 한국의 김장환 목사와 이동원 목사를 배출하였다.

한국 CBMC는 1952년 6.25 동란 중 임시수도이던 부산에서 미 군사고문단원이었던 힐(Cecil Hill) 대령이 황성주 박사에게 소개함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한국 CBMC에는 260여개의 지회가 있고, 8,000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CBMC가 보급된 전 세계 100여 나라 중에서 한국 CBMC는 가장 회원이 많으며, 세계 대회도 개최하였고, 국제 훈련센터도 건립하고 있다.

밴쿠버 CMBC는 1992년 5월 여의도 지회가 자매지회를 창립하기로 결정하고 밴쿠버 지회가 창립하게 되었다. CBMC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또 그들을 훈련, 양육하여 지상명령을 준행하게 이끌어 준다라는 사명을 이루어 가는 사역 공동체 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세가지 미션을 갖고 있다. 첫째 전도와 양육, 둘째 리더십 개발, 셋째 일터의 변화이다. 또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전하고 나누는 Life-On-Life를 생활화하는 사역자들을 세워가는 공동체이다.

북미주CBMC 1992년 LA에서 창립되었고, 현재 8개의 연합회와 43개의 지회가 있으며 밴쿠버 CBMC연합회는 5개의 지회(KCBMC, 앵커, 첫열매, 예가사, 가델)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밴쿠버 CBMC는 매주 토요일 아침 지회별로 조찬기도회와 성경공부 등 1500회가 이상 모임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노동절을 맞이하여 골프전도대회 및 만찬회 개최하고, 비전스쿨, CEO스쿨, 창업학교 등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밴쿠버 CBMC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며 창립역사 편찬 책자를 발간했다.(책자보기: https://drive.google.com/file/d/1UJNudamHhLjMLa4SMl60pVtshIjupswb/view?usp=sharing) 책자에는 이대식 한국 CBMC 중앙회자, 배현규 북미주 CBMC총연회장, 폴현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연아마틴 상원의원, 넬리 신 전 하원의원 등의 축사와 사진으로 보는 밴쿠버 CBMC 30년 역사, 전세계 역대 총회장 축사와 격려문 등이 실려있다. 

북미주 CBMC 총연합 3대 회장을 역임하고 밴쿠버 30주년 창립역사 편찬 위원장인 임정규 장로 “1992년 5월20일 밴쿠버 CBMC 가 창립된 이후 북미주대회의 참석과 특히 한국 CBMC 대회를 20년동안 참석 하면서 엄청난 비젼과 폭포수 같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로인해서 CBMC 사역에 열정을 갖고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밴쿠버 지회는 첫열매 지회를 탄생시키게 되었으며 유럽에는 15개 지회를 탄생 시켰습니다. 지난 30년을 돌이켜 보면 오직 성령에 이끌리어 <CBMC 사도행전> 을 써내려간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더욱 CBMC의 지경을 넓혀 나갈 것이며 창립 40주년에는 전도 양 육과 지회 창립의 더욱 풍성한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서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기를 기도합니다. 축사문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밴쿠버 CBMC 연합회장 김민 회장은 “밴쿠버 K 지회의 30주년을 감사하며! 30년의 시간을 결코 짧다고 할수 있는 시간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떤 모임이 이루어지고 그 단체가 30년의 시간을 할 수 있는 것은 그 무엇인가가 그 안에 없으면 불가능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30주년의 절반 정도인 시간중 17년여의 시간을 멀리 또는 가까이 보며 그 비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감히 가져보며 개인적으로 크게 두가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Consistency 와 Passion으로 감히 정리를 해 봅니다.”

“어찌보면 이 두단어는 서로 너무나 같이 하기는 힘든 상극입니다. 주위의 사람들을 대하며 어떤 분들의 성품이 꾸준하다라고 하고 어떤분들은 열정적이라고 하지만 열정적이며 꾸준하기는 정말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밴쿠버 K지회는 열정적으로 또한 그 열정을 꾸준히 가지고 계셨다는 거지요. 이 어려운 것을 해내셨고 지금도 해내시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밴쿠버에 30년전 새로 운 지회를 세우시고 변함없는 꾸준한 모습이 저희 믿음의 후배들에게는 큰 도전으로 다가 옵니다.”

“꾸준히 열정적으로 섬기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K 지회가 있다고 생각 하고 그 열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시는데 조금도 부족함 없는 모든 회원분들과 지회되기 감사드립니다. 소망하기는 다른 지회들 또한 믿음의 형님들에게 도전을 받아 한결같이 CBMC를 사랑하고 모든 사역에 열정으로 함께하는 지회들 되기를 또한 욕심 내어 봅니다. 차세대를 키우며 캐나다 밴쿠에 서 알버타와 사스캐치원주까지 CBMC의 동역자를 키우는 일에 헌신하는 서부 캐나다 연합회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밴쿠버 CBMC는 오는 6월 18일(토) 블루마운티 침례교회(450 Blue Mountain St. Coauitlam)에서 감사 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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