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교회 물품 도난사고 방심은 금물 

교회 물품 도난사고 방심은 금물 

교회 물품 도난사고 방심은 금물 

조 헤이든(Jo Heyden)은 외부인이 두 번이나 교회에 침입하여 녹스장로교회(Knox Presbyterian Church)를 청소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웰링턴 온타리오주 경찰(Wellington Ontario Provincial Police, OPP)은 지난 6월 21일 익명의 용의자들이 부엌 용품을 훔치며 건물 뒤편으로 출입한 것을 발견했다.

이어서 용의자들은 7월 4일과 6일 사이에 다시 교회로 들어가 더 많은 주방용품, 가구, 가보를 훔쳤고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헤이든은 서류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다는 것을 보았다. 설교단에서 사용하는 오래된 의자, 유리 그릇과 접시, 화장지, 성찬용 컵, 은색 세례용 그릇, 교회 예배에 사용하는 스피커 등이 사라진 것을 알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된 목격자 진술이나 도난당한 물건의 행방에 대해 알고 있는 누군가로부터 정보를 제공받기 원한다. 아직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교회 성도인 신디 골딩(Cindy Goulding)은 이번 도난에 매우 당황했다. “소식을 듣고 매우 충격이었고, 그들이 돌아와서 더 많은 것을 가져가고 피해를 입혔다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다. 우리 교회 공동체에겐 슬프지만, 누군가에게 이러한 일이 동기가 된다는 점도 또한 슬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에 온타리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Ontario) 경찰은 교회로부터 교회 뒤편에서 톱질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절단된 구리선 조각을 발견했다.

세인트 토마스 구세군의 존 새비지(Jon Savage) 대장은 교회 에어컨 실외기의 뒷부분이 뜯겨나간 것을 확인했다면서, “매우 당황했다. 이러한 일이 이곳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토요일 밤 실외기기 밖으로 나온 남은 구리를 빼내려는 또 다른 시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에어컨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13주에서 20주 정도 기다려야 하며, 남은 여름 동안 교회의 예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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