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향한 반감, 작은 교회 재산도 훼손
동부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의 빅토리아웨스트장로교회(Victoria West Presbyterian Church)가 최근 교회 재산에 피해를 입었다.
더글러스 맥레오드(Douglas MacLeod)는 “여기저기 엉망을 만들 수 있는 많은 장소들이 있지만, 그들의 선택은 교회였다.”고 말했다.
교회의 피해는 지난 8월 28일 성도들에 의해서 발견됐다. 땅에 깊은 바퀴 자국이 생겼으며, 짓밟힌 흔적은 교회의 다른 세 장소에서 볼 수 있다.
맥레오드는 “구멍은 내 발을 넣었을 때의 깊이만큼 깊다. 누군가가 교회에 들어와서 이와 같이 교회를 모독하는 것이 슬프다.”고 말했다.
가장 피해가 심한 곳은 교회의 주 출입구 오른편 잔디밭이며, 이전에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다. 교회는 지난 토요일에 RCMP에 사고를 신고했다.
빅토리아웨스트교회는 리치먼드베이장로교(Richmond Bay Presbyterian)의 소속이며, 타인 밸리(Tyne Valley)와 프리랜드(Freeland)에 있는 교회들도 포함된다. 예배는 교회 간 3개월 교대로 열리며, 빅토리아웨스트교회에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다시 예배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맥레오드의 가족은 1887년에 지어진 교회와 오랜 역사를 함께 갖고 있다. 그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 교회에 뒤에 살면서 출석했다.
그는 “증조할아버지가 교회를 위해 땅을 기부했고 인근 방앗간에서 교회 건축에 사용된 목재 운반을 도왔다.”고 전했다. “그것은 젖은 목재였고 말들은 그것을 끌어올릴 수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것을 들어올렸다.”고 회고했다.
교회는 피해입은 부분을 복구할 계획이다. 지역의 한 조경회사의 대표는 교회가 복구에 필요한 흙 반 톤을 공급할 경우 잔디 씨앗과 시간을 투입하여 돕기로 동의했다. 맥레오드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우리를 돕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맥레오드는 “누군가 관여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들의 행위가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