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 가미노회 75회 정기 노회 개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 가미노회 75회 정기 노회 개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 가미노회 75회 정기 노회 개최

지난달 30일(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가미노회가 75회 가을노회로 모였다. BC주와 알버타주, 그리고 미국 알래스카를 포함한 교회들로 구성된 가미노회는 캘거리 제일장로교회(강진우 목사 시무)에서 노회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와 성찬은 서기 김성훈 목사(빌라델비아교회)의 예배 인도와 노회장 고철주 목사(캘거리중앙장로교회)의 ‘성령충만으로’(삿3:1-10)라는 설교, 그리고 손승희  목사(캘거리사랑의교회)의 성찬 인도로 시작했다.

이어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밴쿠버제일장로교회의 박상철 목사와 캘로나한인장로교회의 강영진목사의 시무 사면 청원 및 에드몬튼제일장로교회의 심영택 목사의 시무 사면과 동시에 임시 당회장 청원이 이루어졌으며, 배세원 목사(밴쿠버제일장로교회), 김준호 목사(캘로나한인장로교회)와 우정수 목사(캘거리지구촌교회)가 노회에 가입했을 뿐 아니라 박창룡목사가 시무하는 에드몬튼사랑의교회도 노회에 가입하였다. 

유용환 목사, 이인장 목사, 김영기 선교사, 이경원 목사, 이승훈 목사의 노회 탈퇴 역시 본 노회에 접수되었다. 그 외 캘거리제일장로교회에서 장로 증원 연장 신청과 장로 고시가 시행되어 에드몬튼 제일장로교회의 김종근집사, 박중순 집사가 합격하였다. 신학교 운영에 대해서는 학장 유재일 목사, 이사장 심영택 목사, 운영 이사 강영진 목사의 시무 사면으로 인해 새로운 이사진 선정과 운영에 대한 책임을 강진우 목사가 맡기로 했다. 그리고 총회에서 요청한 안건에 대해 본 노회에서는 예배 모범에 나와 있는 <주일예배시간에는 예배와 성찬만 행하고 다른 예식은 다른 날에 행하되 가급적 간단히 행함이 좋다>는 문구를 <주일에는 예배와 성례 및 위임식, 임직식을 할 수 있다>로 수정하는 안에 대하여 반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노회는 무엇보다 캘거리 지역의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섬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캘거리 제일장로교회에서 장소와 풍성한 저녁 식사를 제공함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로 누리지 못했던 모처럼의 여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사 후에 이루어진 탁구 시합과 캘거리 지역 외에 오신 분들을 위한 선물은 멀리서 온 목회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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