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일어나라 주의 백성’ 소리엘 지명현 목사와 함께 하는 찬양 예배드려

‘일어나라 주의 백성’ 소리엘 지명현 목사와 함께 하는 찬양 예배드려

‘일어나라 주의 백성’ 소리엘 지명현 목사와 함께 하는 찬양 예배드려

키치너워터루드림교회(담임 고창석 목사)에서 지난 10월 9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국 CCM계의 전설인 소리엘 지명현 목사를 초청하여 ‘소리엘 지명현 목사와 함께 하는 찬양 예배’를 드렸다. 현재 LA에 거주하는 지명현 목사는 그 명성 그대로 은혜로운 찬양과 말씀을 전하였다. 참여한 성도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한 성도는 “감동 없이 살고 있었는데, 이번 집회를 통하여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고 전하였고, 또 어떤 분은 “성당에 다니면서 소리엘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집회에 참석했는데, 성당에서 생활성가라는 이름으로 ‘낮은 자의 하나님’, ‘야곱의 축복’ 등을 이미 불러왔는데, 그 찬양을 처음 부른 사역자를 만나니 놀랍고 반가웠다”고 전하였다. 

또한 많은 성도들이 “소리엘의 찬양을 듣고 신앙생활을 하였기에 CCM7080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지명한 목사가 의도한 대로 참여한 모든 사람이 힘과 용기를 얻었고, 교회에는 새로운 영적인 바람이 부는 계기가 되는 집회였다.

이번 집회 주제는 “일어나라 주의 백성”이었는데, 지명현 목사는 이런 주제를 정한 이유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예배에 익숙하여 현장예배에 출석하지 않는 성도가 계속 존재하는데, 그들을 다시금 현장에 부르고, 코로나로 침체된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에게 힘과 위로 그리고 도전을 주고자 했습니다.”

지명현 목사는 지난 10년 동안 LA의 나성영락교회에서 찬양 및 교구목사로 섬기다가 지난 9월 30일에 사임하였다. 그는 사임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제 인생의 제3기 사역을 시작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지명현 목사의 앞으로 비전은 특별히 코로나 사태 이후 어려움 가운데 있는 소규모 교회와 선교지를 섬기는 사역이고, 캐나다에서 그 시작이 바로 KW드림교회라고 하였다. 그동안 대부분의 목회자가 고민하듯이, 지명현 목사 역시 지역 교회의 담임목회자로 나아가야 할지 아니면 다른 사역을 해야 할지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을 세우는 일에 경험과 재능을 쏟을 것에 대한 마음을 주셨고, 또한 하나님께서 그 길이 확실하다는 사인 또한 주셨기에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지명현 목사의 제3기 사역은 그동안 많은 큰 교회를 섬겨왔기에, 이제는 찬양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작은 교회와 선교지를 찾아 그곳에서 조용히 교회와 선교지를 섬기는 사역자를 위로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작은 교회라고 해도, 길이 먼 선교지라고 해도 초청하면 사례비 걱정 없이 열심히 섬기는 사역이다. 그 사역을 위하여 지명현 목사는 미국 내에 Soriel for Church and Mission이라는 Non profit organization을 세웠다. 그리고 앞으로 1,000개의 교회와 선교지를 섬길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포부까지 밝혔다. 아울러 이 사역을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지명현 목사는 10월 9일 KW드림교회에서 사역을 진행한 후, 뉴브런즈윅 몽튼으로 가서 10월 12일에는 몽튼한인교회(담임 공경국 목사), 13일에는 프레드릭턴한인교회(담임 윤명중 목사)에서 집회를 진행하였다. 두 교회 집회 역시 뜨거웠고, 활력이 있으며, 은혜의 도가니였다. 공경국 목사와 윤명중 목사는 그동안 몽튼 지역까지 찾아온 찬양사역자가 없었는데, 먼 곳까지 찾아온 지명현 목사에게 감사를 전했고, 또한 이번 집회로 교회와 지역에 많은 위로를 주었다고 하였다.

지명현 목사는 앞으로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 그리고 본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다짐을 하며 어느 곳에 있든지, 어떤 교회든지 신청가능하다고 하였다.

사역 문의 : samueljee@gmail.com 또는 크리스천신문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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