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 송년모임 가져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 송년모임 가져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 송년모임 가져

할렐루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의 증표이신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고자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캐나다 지방회 서부 송년모임을 12월 5일 월요일 밴쿠버한인침례교회(폴민 목사시무)에서 모였다. 대략 60여명의 목회자 가정이 참석해 주었다.

모임에 앞서 함께 송년 감사 예배를 주님께 올려드렸다. 먼저 정경조 목사(밴쿠버예수비전교회)의 사회 진행 가운데 박상글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는 찬양인도로 다함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한 해도 예수님으로 충만했음을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이후 최시혁 목사(꿈꾸는 교회)는 한 해 동안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를 올려드렸다. 

장승호 목사(좋은 교회)는 열왕기상 19장 1-8절을 통해 ‘영적 침체와 치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해 주었다. 엘리야 같은 뛰어난 선지자에게도 영적 침체가 찾아왔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올 수 있으며, 그 상황 속에서 잘 극복하도록 위로하여 주었다.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시고, 먹을 것을 허락하시고, 충분한 잠을 취하게 하셔서 회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체험하기를 바라며 말씀을 마무리 했다. 끝으로 임윤묵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친교실에서 팟트락으로 서로가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만에 즐거운 식사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넌센스 퀴즈와 함께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모든 목회자 가정이 한 해 동안 교회와 가정에게 허락하신 감사 제목과 다음 한 해를 기대하며 바라는 기도 제목을 나누고 뜨겁게 합심기도 한후에 폴민 목사의 마지막 기도로 모든 모임과 교제가 마무리 되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때에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기도제목이 있고, 작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경험하며,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도 충분하다 고백할 수 있는 귀한 공동체가, 형제자매가 우리 주변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임을 다시 한 번 알게 해주는 복된 시간이었다.

글_사진 : 정경조 목사(밴쿠버예수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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