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카나다 광림교회 창립 33주년 기념 예배 및 장로 취임식 

카나다 광림교회 창립 33주년 기념 예배 및 장로 취임식 

카나다 광림교회 창립 33주년 기념 예배 및 장로 취임식 

카나다 광림교회(최신호 목사)가 지난 4일(주일) 창립 33주년을 맞이하며 장로 취임식과 감사예배를 드렸다. 최신호 목사는 설교에 앞서 “카나다광림교회는 1989년 12월 3일 첫 창립 예배를 드렸고 오늘 33주년 창립기념주일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창립때부터 지금까지 이자리에 계신 분들이 있는데 감회가 남다르실꺼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오늘 장로 취임식을 함께 진행 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최신호 목사가 에베소서 2:13-22절 본문 ‘진정한 예수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창립 33주년 기념주일을 맞이하며 우리가 어떤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할까 묵상하는 가운데 에베소서 2장을 말씀을 주셨습니다. ‘진정한 예수 공동체’는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셨던 일들이 ‘막힌 담’을 허셨습니다. 분열되고 나뉘어진 세상에 오셔서 화평케 하시고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는 막힌 담을 허무는 공동체입니다. 첫번째로 하나님께서 허무셨던 막힌 담은 ‘하나님과 우리를 막고 있던 담’을 허무셨습니다. 참된 공동체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담을 허물고 친밀한 교제 가운데 모이는 공동체 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는 예배, 기도, 말씀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두번째로 허물어 주신 담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막혀있던 담’을 허물어 주셨습니다. 당시에 유대인과 이방인은 완전히 나뉘어 큰 담을 쌓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담을 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이 담을 모두 허물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서 하나되어 그 기쁨을 세상에 전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폴 밀러가 쓴 ‘사랑하다 살아가다’라는 책에 쓰여진 내용을 보면 [완벽한 공동체를 찾으려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그것, 곧 찾으려 한다는 것이다. 공동체는 찾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사랑으로 만드는 것이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할 때 주님의 사랑이 필요로 하고 전할 수 있는 사람에게 찾아갑니다. 우리 교회가 서로 간에 막혀있는 담을 완전히 허물고 주님께서 바라보실 때 기뻐하실 수 있는 참된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이후 장로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장로로 취임하는 임동휘 장로는 2021년 전교인 만장일치로피택되어 2022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지방 지방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신호 목사의 인도로 취임하는 임동휘 장로 부부가 성경에 손을 얹고 서약문을 읽고,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의 문답 후에 최신호 목사의 선포로 장로로 취임했다. 이후에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과 취임패와 꽃다발이 전달되었다. 이후에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이 축하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 목사는 취임하는 장로에게 “장로님 내외분이 품고 있는 그 마음이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변치 않고 그 사명 충성되게 잘 감당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두 분이 많은 사람들에게 누구보다 열심히 기도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고 누구보다 참된 예배자로 살았다는 간증거리의 주인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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