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LA 갓즈패밀리교회에서 열려

128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LA 갓즈패밀리교회에서 열려

제 128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가 4월28일(월)부터 5월1일(목)까지 3박 4일간 LA에 있는 갓즈패밀리교회(이경태 목사)에서 모였다. LA 갓즈패밀리교회 이경태 목사는 캐나다 밴쿠버 예닮교회에서 지난 3월까지 목회를 하다가 갓즈패밀리교회로 청빙 받아 사역지를 옮겼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60여명의 북미와 한국 목회자 사모 선교사가 함께 모여서 삶 공부와 사례 발표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목회에 쉼과 전환점이 되는 시간이었다. 사례발표로 첫째날 안국철 목사(청주사랑의교회), 둘째날 박희수 목사(플러튼좋은교회), 셋째날 지은희 사모(한인등대교회), 마지막날 Tim Yu 목사(갓즈패밀리교회)가 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안대선 목사(밴쿠버 두드림교회)는 “매번 목회자 컨퍼런스는 새로운 마음가짐과 식어가던 열정을 회복하는 목회에 있어서 쉼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큰 교회에서 많은 성도님들이 열심히 섬겨 주셔서 감사와 감동이 있었는데 이번 컨퍼런스는 규모가 크지 않은 교회에서 큰 행사를 주최해서 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수고하시는 성도님들 그리고 목회자들을 통해서 진정한 섬김에 대해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사례발표 시간에 항상 잘된 케이스만 발표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이 잘되지 않아도 행복하게 감사하게 목회하는 것들을 나눠 주셨는데, 많은 것이 공감이 되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목회와 교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성도님들이 자신들의 휴가를 컨퍼런스를 위해서 쓰시고 목회자들을 섬기는 모습에서 감사한 마음과 역시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사랑에 빚진 자로서 그것을 갚으려고 몸부림치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며 나도 그렇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디서나 이렇게 묵묵히 주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에 옮기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 시간 모두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북미에서는 봄과 가을에 목회자 컨퍼런스가 개최가 되는데 내년 봄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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