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주 과학자의 고백
한 기독교 과학자가NASA에서 우주로 보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의 사진 촬영에 참여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매우 아름다운 것을 창조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첫 번째 이미지는 7월 12일에 공개되었고, 전 세계가 용골 성운(Carina Nebula), 스테판 5중주(Stephan’s Quintet), 남쪽 고리 성운(Southern Ring Nebula), 은하단 SMACS 0723등을 선명한 사진으로 보았다.
미국의 애빌린 기독교 대학(Abilene Christian University)을 졸업한 스콧 액톤(Scott Acton)은 이러한 이미지를 포착하는 망원경 개발을 도왔다. 그는 웨스트 텍사스 대학교(West Texas University)에서 물리학 학위를, 텍사스 공과 대학교(Texas Tech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즉시 NASA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현재 60세인 액톤은 콜로라도 보울더(Boulder, Colorado)에 있는 회사(Ball Aerospace & Technologies Corporation)에서 과학자로 일하고 있으며, 제임스 웹 망원경 프로젝트의 파면감지 및 제어 부분을 맡았다.
그가 볼 에어로스페이스(Ball Aerospace)에서 자신을 발견하기 전까지 그는 하와이(Hawaii) 큰 섬에 있는 켁 천문대(Keck Observatory)에서 일하고 있었다. 가족들은 그곳에서 6년 동안 살았고, 그는 항공우주 회사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Raytheon Technologies)에서도 일했다. 이 두 회사는 NASA를 위해 망원경을 만들자는 제안을 제출한 많은 회사들 중 일부였다.
액톤은 한 인터뷰에서 “NASA가 우주 망원경을 만들기 위해 Ball Aerospace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믿었고, 장비의 건설 과정에 참여하고 싶었기 때문에 회사에 지원했다. 2001년에 그는 보울더로 이사하여 망원경의 광학 작업을 담당하는 팀에 합류했다.
사람이 무엇을 믿든지 간에, 액톤은 제임스 웹 망원경의 이미지가 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면서 “우주의 이미지들을 보는 것은 당신이 믿는 어떤 것에 대한 믿음을 증가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 그의 팀은 망원경의 미세한 유도 센서에서 나온 일회용 이미지를 적외선 감지기에 올려놓았고, 약 40초간의 노출 후에 사진을 받았다. 그는 마지막 사진을 보고 울었다. “이미지의 색상 대비를 다르게 했을 때,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500개의 은하가 단일 이미지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후에 액톤은 집으로 돌아가 아내에게 자신이 본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순간 나는 구약성경의 욥기 38장 7절의 한 구절을 떠올렸고, 그 모든 은하를 상상했을 때, 그들이 노래하는 것을 상상했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