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한국밴쿠버한사랑교회 담임했던 이지훈 목사 대구 범어교회 담임목사 위임

밴쿠버한사랑교회 담임했던 이지훈 목사 대구 범어교회 담임목사 위임

밴쿠버한사랑교회 담임했던 이지훈 목사 대구 범어교회 담임목사 위임

지난 9월 교회 설립 116년 주년을 맞았던 범어교회(장영일 목사)가 지난15일(토) 장영일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제7대 담임 이지훈 목사 위임 예배를 드렸다. 이지훈 목사는 밴쿠버온누리교회 부목사, 한사랑교회를 3년간 담임 했었다.

대구수성노회장 박은제 목사(성원교회)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 및 원로 추대식은 유영길 장로(대구수성노회 부노회장, 한샘교회)의 기도와 김종균 목사(대구수성노회 서기, 대구동성교회)의 디모데후서 2:15 성경봉독에 이어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세가지 준비”란 제하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어서 계속된 2부 원로 추대식은 영상 시청과 함께 김계태 장로(범어교회 당회서기)의 원로 목사 추대사와 박은제 목사의 ‘장영일 목사 범어교회 원로목사 추대’ 공포, 축사(김경원 목사, 서현교회 원로), 격려사(대신대 총장 최대해)에 이어 장영일 원로 목사의 답사 순서로 진행됐다.

3부 순서는 대구수성노회 위임국장 김정진 목사(북성교회)의 사회로 범어교회 제7대 담임 이지훈 목사의 위임식으로 이어졌는데, 위임 서약과 공포, 위임패 전달에 이어서 축사(박명배 목사, 송내사랑의교회), 격려사(윤희주 목사, 증경노회장) 그리고 이지훈 목사의 답사 등의 순서로 계속됐다.

이 날 예식의 마지막 순서인 축하행사는 이지훈 담임목사의 사회로 축송(범어솔리스트 앙상블),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와 대기총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동막교회), 전 국무총리 김부겸 안수집사의 축사 그리고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의 축도 순으로 거행됐다.

한편 1906년 안의와 선교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범어교회는 116년의 오랜 기간동안 1~6대 담임목사를 모시며 네 차례에 걸친 예배당 건축과 대동교회와 수성교회를 분립시켰으며, 지난 2020년 8월에는 소속 교단으로부터 한국 기독교 역사 사적지(범어교회)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장영일 목사는 1995년 5월 30일 제6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은혜로운 목회를 통해 교세를 크게 부흥시키는 동시에 아름다운 새예배당을 성공적으로 신축, 이전했으며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대구지역 교계를 위해서도 헌신하는 등 ‘일만 일(10,000 일)’ 범어교회 담임목사 사역기간 내내  존경받는 목회자로 교우들과 지역교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장영일 원로 목사에 이어 제7대 범어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지훈 목사는 중앙대학교(교육학)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교(필라) D.Min(목회학 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캐나다 벤쿠버 한사랑교회 담임과 삼일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해 오다 범어교회로부터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이 날 위임식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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