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것이 돕는 것이다! ‘The Coldest Night of the Year’
랭리(Langley) 전역과 그 주변 주민들은 지역을 위해 최소 4만 달러를 공동으로 모금하기 위해 최소한 2km를 걷거나 달리기로 약속했다. 이 행사는 랭리 구세군(Langley Salvation Army Gateway of Hope)에서 주관하며 ‘The Coldest Night of the Year, 이하 CNOY)’로 불리는 연례 모금 행사이다.
오는 2월 25일 토요일에 열리는 올해 행사는 팬데믹 이후 처음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특별히 크다. 이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걷거나 2~5km의 경로를 달리도록 권장하며, 행사는 오후 5시 15분에 시작하고 식사와 친목의 시간도 갖는다.
구세군 매니저인 줄리 길필란(Julie Gilfillan)은 “우리팀은 걷기를 마치고 다시 건물로 돌아오는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것에 흥분된다. 이것은 훌륭한 지역의 행사이며 함께 사는 주민들이 불우한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연간 11만 명에게 제공하는 식사,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비상식량 보조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식품 제공 프로그램, 각종 물품 지원과 샤워 프로그램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녀는 ”CNOY가 2009년 문을 연 이후 도움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가장 큰 도전은 우리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한 더 많은 인식을 만들고 참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사회 지원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Kal Tire, Envision Financial, Save on Foods, BC Housing 등과 같은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를 알고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단체는 이 캠페인을 보다 상호작용적이고 흥미롭게 하려고 각 참가자들이 cnoy.org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점수제도를 통해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81명의 개인과 18개 팀이 참가한다. 현재 랭리홈라이프벤치마크부동산(HomeLife Benchmark Realtors)과 리빙워터스교회(Living Waters Church)가 각각 1,945달러와 1,355달러를 모금하며 기부 차트를 주도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기관의 많은 행사 중에서 기부, 자원봉사, 참여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담당자에게 이메일(gatewayofhope.ca) 등을 통해 연락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