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인목사회 5월 정기 월례회 가져

밴쿠버한인목사회 5월 정기 월례회 가져

밴쿠버한인목사회(회장 김성문 목사 / 이하 목사회)는 지난 15일(월) 밴쿠버라이프교회(장천득 목사)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예배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에는 이진우 목사(호산나교회)의 인도로 이승훈 목사(목양 교회)의 찬양인도로 예배를 시작했다. 이날 예배는 이남규 목사(생명의소리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남상국 원로목사(소망교회)가 마가복음 10:43-45절 본문으로 ‘섬기는 Leader’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남 원로목사는 “LEADER라는 단어로 설교를 전할까 합니다. ‘L, Listen’입니다. 성경에 보면 ‘청종’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잘 듣고 순종하라는 의미입니다. 야고보서에 보면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를 더디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E, Empathy’ 감정이입, 공감대 형성입니다. 목사님들도 성도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들으면서 나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공감을 했기 때문에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A, awareness’ 인식하는 것, 깨닫는 것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빚진 자 입니다. 그런 빚진 자로서의 사명감, 소명감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 것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번째로 ‘D, Decision’ 목사는 결단을 내릴 때 분명한 이유가 있고 기도해서 응답을 받고 그 다음에 결정을 해야 합니다. ‘E, example’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 11장 1절에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은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목사가 모범이 되어 희생하며 본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R, responsibility’ 책임감 입니다. 책임감은 Respons + Ability의 합성어로 반응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목사는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예배는 폴민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회무처리에는 신규회원으로 가입신청원한 안명찬 목사(밴쿠버선교교회), 김성준 목사(밴쿠버순복음교회)가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신규회원으로 가입이 허락되었다. 

특별히 비빌언덕 사모의 집(김혜한 선교사)에서 어버이 날을 맞아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는 통로로 비프로 폴리스 전달 하였다. (협찬 내추럴 이믹스 대표 연규학 안수집사)

이후 라이프교회가 준비한 풍성한 식탁 교제를 나누었으며 목사회에서 사모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주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목사회는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북미 5개지역 배구대회를 오는 7월 31일에 참석할 예정이며 많은 참석과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다음 정기 모임은 9월 밴쿠버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